알렉산드로스(알렉산더) 대왕의 리더십
. 알렉산더와 마케도니아 군대의 특성
역사상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만큼 굵고 짧은 인생을 살다 간 영웅은 없었다. 아버지 필리포스 왕이 암살당한 해였던 기원전 336년, 만 20세로 왕위에 오른 뒤 33세에 사망할 때까지 13년 동안 그가 남긴 전쟁 승리의 기록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신화였다. 그가 정복한 영토는 그리스의 올림푸스산에서부터 인도의 히말라야까지 광대했다. 물론 세계사에서 야심적인 정복자들은 많이 있었지만 알렉산드로스만큼 짧은 기간에 그렇게 광대한 지역을 정복한 사람은 없었다. 무엇보다도 부왕 필리포스로부터 물려받은 군대는 알렉산드로스의 대제국 건설에 가장 큰 기반이 되었다.
마케도니아군대는 그리스의 다른 도시국가와 달리 시민들 외에 용병과 천민 그리고 노예 출신까지 받아들여 많은 병력을 확보했다. 그중 알렉산드로스가 특별히 신경을 써서 선발한 기병 전사 집단은 그 용맹함과 기술이 탁월하여 적진을 향해 돌격하면 아무도 막을 수가 없었다. 기병 외에 전투를 치르는 주력 병사는 중보병(무장한 병사)이었다. 이들은 4.2미터의 사리사(Sarissa)라고 부른 장창을 휴대했는데, 이 긴 창을 세우고 행군하면 마치 숲이 움직이는 듯했다. 전투대형은 다른 도시국가와 마찬가지로 밀집대형을 이루었으나 간격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전투가 개시되면 기병이 ‘망치(타격부대)’ 역을 맡아 적을 포위 공격하고, 보병은 ‘모루(저지부대)’ 역을 맡아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임무를 수행했다. ‘모루 위에 낫을 놓고 망치로 두드린다’는 식의 개념이었다. 이후 전쟁사에서는 주공과 조공을 명확히 구분하는 ‘망치’와 ‘모루’ 전법을 보편적으로 적용하게 되었다.
마케도니아는 기병과 중보병 외에도 인접국 출신의 용병들로 구성된 다양한 부대를 보유했다. 용병들은 고용된 병사들이었으나 무적의 마케도니아 군대에 고용된 데에 높은 자긍심을 갖고 있어 충성을 다해 싸웠다. 알렉산드로스는 용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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