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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에 드워드 윌슨 통섭 지식의 대통합 /에 드워드 윌슨 통섭 지식의 대통합 사실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에드워드 윌슨 통섭 지식의 대통합.hwp
문서분량 : 2 page 등록인 : skadkfl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08.11.26 / 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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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윌슨 통섭 지식의 대통합 사실 중세에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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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윌슨 통섭 지식의 대통합 사실 중세에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학문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중세를 끝낸 르네상스기의 상당 기간에도 당시의 전형적인 학자들은 거의 모든 분야에 ‘전문가다운’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는 여러 분야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르네상스인’이라고 부른다. 지식은 대체로 보아 16세기를 기점으로 하여 쪼개지기 시작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지식 자체가 쪼개진 것이 아니라 지식을 탐구하는 방법과 사람들이 쪼개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른다. 이 같은 추세를 부채질한 환원주의가 엄청난 양의 지식을 발굴해 내는 데 기여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20세기를 마감하며 우리는 우리가 그토록 열심히 찾아낸 부분들을 한데 묶어도 좀처럼 전체를 이루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에드워드 윌슨은 이런 학문의 미래를 설명하기 위해 19세기 자연철학자 윌리엄 휴얼의 ‘consilience’ 개념을 부활시킨다. 1840년 출간된 그의 저서 ‘귀납적 과학의 철학’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consilience’라는 용어는 아마 라틴어 ‘consiliere’에서 온 것 같은데 여기서 ‘con-’은 영어로 ‘with’, 즉 함께라는 뜻을 갖고 있고 ‘salire’는 ‘to leap’, 즉 ‘뛰어오르다’ 또는 ‘뛰어넘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휴얼은 한마디로 consilience를 ‘jumping together’, 즉 ‘더불어 넘나듦’으로 정의했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서로 다른 현상들로부터 도출되는 귀납들이 서로 일치하거나 정연한 일관성을 보이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 후 1년이 넘는 서캐훑이 끝에 찾은 단어가 바로 ‘통섭’이다. consilience와 마찬가지로 웬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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