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특히나 내가 쓴 글들을 읽을 때마다, 문장과 문장 사이의 거리가 매우 멀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문장들 사이의 침묵이 점점 무서워진다. 혹시 이게 내가 쓸수 있는 마지막 글은 아닐까라는 불길한 느낌에 휩싸이곤 한다. 번번이..
`감각적 쾌락`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를 재조합하여 보았다. 그처럼 그로테스크한 사유의 배경에는 `개인적 사유과정`의 중요시한다는 뻔뻔스런 미명이 깔려있다고나 할까
`언어는 인류의 빛이다.` 포이에르바하 중 푸코 사유의 가장 기본적인 변모 어떤 문장들은 모여 담론이 된다라는 생각에서 모든 담론들은 어떤 절차에 의해 조절된다는 생각으로의 변모, 정채적-수동적 담론 형성에서 동적-능동적 담론 변형으로의 변모, 담론 변형의 주체는 이데올로기이며, 그것은 ...
최승호의 `진흙소를 타고`에서 그는 삶이란 수세식 변소의 똥 같은 것이라는 베케트적 주제와 인간은 결국은 죽게 마련이라는 실존주의적 주제를 뛰어난 솜씨로 직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논의가 가십의 차원에서 시작되고, 진행되고 논의된다는 것이다.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세목들이 굉장한 중요성을 띠고 논의의 중심에 자리잡는 것을 볼 때의 그 허망함.
말들의 풍경,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말들의 욕망의 풍경은 말의 바깥에서는 말의 주인처럼 행세하는 주체가 말의 안에서는 노예처럼 기어다니는 현상이 주체의 상실과 말들의 욕망의 압도적 드러남에서 연유한 것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한다. 자기가 쓰는 말들이 사실은 타자들의 말이 아니라 말들 자체의 끎에서 얻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 때의 허망감. 아니 그 허망감은 누가 느끼는 것
그런 문제들에 대한 성찰 ......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보수주의가 자리잡고 있는데도 진보주의자인 척할 때는, 사소한 것에 격해지고, 본질적인 것에 무관심 해진다.` 샤르트르에게 있어 인간을 움직이는 기본 동력은 욕망이다.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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