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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의 메카 `G밸리`]금형산업 `요람`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081127014132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8.11.26 / 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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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의 메카 `G밸리`]금형산업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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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엔 첨단산업만 있는 게 아니다. 전통산업도 있다!’
 금형은 전자·전기·정보통신·자동차 등을 받치는 국가기반산업이자 대표적인 수출형 산업이다. 금형은 모든 제품의 기초이자 시작이다. 따라서 산업 옆을 쫓아다닐 수밖에 없다. 금형공업협동조합에 가입한 491개사를 기준으로 17.2%인 84개 업체가 서울에 있다. 여기에 245개사(49.9%)가 경기도에, 74개사(15.1%)는 인천에 있다. 무려 82.2%가 수도권에 있는 셈이다.
 지난 1964년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 조성법에 따라 구로공단이 생기자 금형업체들도 인근에 몰리기 시작했다. 서울에 있는 대부분의 금형업체는 G밸리 인근인 독산동 일대에 자리 잡았다. 김동섭 금형조합 이사장은 “인천 남동공단, 반월·시화공단, 부천, 안양 등지에 있는 업체들도 독산동에서 사업을 시작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100∼200평의 소규모로 사업을 하다 사세가 커지면서 더 넓은 공장을 확보하기 위해 뻗어나갔다.
 우리 금형산업은 1950∼1960년대 서울 청계천, 용산, 성수, 왕십리 등에서 시작됐다. 당시만 해도 금형기술은 망치로 조각을 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완구가 금형의 전방산업이었다. 1970년대 들어 우리 전자산업이 용틀임하면서, G밸리에서 도약을 꿈꾸게 된다. 1980년대에는 자동차가 가세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휴대폰, LCD, 가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많은 금형업체가 무럭무럭 자랄 여건이 형성됐다.
 2008년 현재 우리 금형산업은 여전히 왕성하다. 올 수출 15억5000만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실상부한 세계 5위의 금형 강국이다. 금형은 부품·소재산업 중 유독 대일 흑자를 낸다. 지난 1998년 이래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대일 부품·소재 무역적자가 무려 187억달러인 반면에 금형은 3.4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이렇게 비약적으로 성장한 만큼이나 금형인들은 G밸리를 볼 때 감개무량하다. 터전이자 고향과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30년 넘게 금형전문업체 컴윈스를 이끌어온 김동섭 금형조합 이사장은 “금형인들이 서울 독산동에 많은 향수를 가지고 있으며 애착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금형산업이 숨가쁘게 달려왔지만 앞으로 갈 길이 더 멀다. 중국 등 신흥 강국이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휴대폰, LCD, 자동차 등 우리의 수출산업도 제조를 해외로 이전하고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3차원 CAD로 제품성능과 디자인을 결정짓는 금형 기술력 축적은 물론이고 효과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김동섭 이사장은 “세계 5위라는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시장이었던 미국·일본·유럽을 넘어 우리 기업들이 중국·인도·남미 등에 적극 진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G밸리를 도약대로 성장한 금형업계가 다시 한번 파이팅을 외쳐야 할 시기다.
◆김동섭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인터뷰
 “금형인의 염원이었던 보금자리가 생긴 것이지요.”
 김동섭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말 준공식을 가진 서울 독산동 금형회관 건립 의의를 이같이 말했다. 금형회관을 G밸리 인근에 둔 이유는 뭘까. 김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자주 올 수 있고, 교통의 요지를 찾았다”면서 “금형회사들이 독산동에 많이 모여 있는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퇴근하는 길에 찾을 수 있고 조합원들의 편안한 사랑방 역할을 하려면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금형조합은 1980년에 설립됐다. 회관이 생기기까지는 28년이 걸렸다. 김동섭 이사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2005년 초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금형회관 건립을 챙겼다. 조합원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더 많은 역할을 하기 위한 터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 이사장은 “70여개 업체가 십시일반으로 내놓은 돈이 모여 12억원이나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땅을 구입하고 건물을 지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소중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김동섭 이사장의 고민은 깊어졌다. 그는 조합 운영도 기업처럼 하는 사람이다. 지상 6층의 금형회관을 알차게 사용할 계획이다. 일부는 조합원 교육과 세미나 등을 위한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대사업으로 조합이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씨앗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섭 이사장은 “금형회관은 G밸리에 있는 회사들을 포함, 조합원들의 쉼터이자 토론의 장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요즘은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사람처럼 마음이 뿌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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