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정책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사회복지정책이 경제성장에 저해가 된다고 보는 부정론에는 성장론과 신자유주의가 있다. 유신시대의 성장론은 ‘선성장 후분배’를 주장하며 사회복지가 경제성장을 저해한다고 보았다. 신자유주의는 사회복지정책이 경제의 활력과 근로유인을 약화시킨다고 본다. 대규모 정부지출은 통화량의 증대, 인플레의 야기, 높은 실업률과 결합하면서 경제활력을 약화시킨다. World Bank는 (1) “사회보장세 증가 → 가처분소득감소, 노동비용 증가 → 취업률 저하, 경제활동참가율 감소 → 경제성장 저하”, (2) “사회보장연금급여의 증가 → 조기퇴직 → 경제활동참가율 감소 → 경제성장 저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James, 1996 3-20).
사회복지정책이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보는 긍정론에는 인적 자본론과 케인즈 이론이 있다. 인적 자본론(human capital theory)은 국민들의 건강과 교육수준을 증진시켜 노동력의 질을 높이는 보건의료 서비스와 교육복지정책은 양질의 노동력과 경제성장에 기여한다. 케인즈는 사회보장이 유효수요(effective demand)를 창출하여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본다. 노인들이 사회보장연금으로 물품을 구입하면 시장수요가 증대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한다. 케인즈 이론은 복지국가를 정당화하는데 기여하였지만, 신자유주의 득세와 함께 설득력을 상실하였다.
제2절 사회복지정책과 투자
기업은 보험료 부담이 과중해지면 노동집약적 산업구조를 기술집약적 또는 자본집약적 산업구조로 대체한다(Rejda, 1999 365). 이것은 투장증대와 고용확대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경제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온다. “1) 기업의 보험료 부담 증가 → 산업구조조정 → 투자증대 → 경제성장 → 고용증대”(Pavard, 1979 413). 그러나 “2) 기업의 보험료 부담 증가 → 이윤감소→ 투자여력 감소”라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신자유주의는 사회복지정책의 사회보장이 저축률을 낮추는 효과를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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