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발전소-연료전지
ԩ세기 인류의 생활을 바꿀 핵심기술인 ‘연료전지’가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어 몇 년 안에 자동차, 잠수함, 노트북컴퓨터 심지어 휴대전화의 배터리까지 대체할 전망이다.
연료전지는 60년대 제미니 우주선에 물과 전기를 공급하는 데 사용된 값비싼 기술이었지만, 금세기 중반에는 내연기관이나 배터리처럼 흔한 존재가 될 것으로 과학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연료전지에는 ‘전지’란 말이 붙어있지만, 전기를 저장하지 않고 생산하는 소형 발전소이다.
따라서 연료전지 자동차는 ‘달리는 발전소’이고, 연료전지 휴대폰은 ‘주머니 속 발전소’인 셈이다.
연료전지의 발전원리는 물의 전기분해를 거꾸로 한 것으로 보면 된다. 물에 직류전기를 흘려주면 분해돼 수소와 산소가 된다. 반대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키면 전기와 물이 나온다. 이 때 나오는 전기를 뽑아 쓰는 게 연료전지이다.
오염걱정 덜고 자원 풍부
연료전지는 열 손실이 없어 내연기관보다 효율이 2배 가량 높다. 또 배기가스 대신 물이 나오고, 화석연료처럼 에너지 고갈 문제도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연료인 수소는 탄소와 수소원자로 이루어진 석유, 천연가스, 바이오매스, 메탄올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광촉매와 태양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만들 수도 있다.
현대―기아 연료전지개발팀 이기춘 박사는 “연료전지는 e비즈니스 다음으로 유망한 사업이어서 미국에서는 최근 벤처기업들이 수백 개 생겨났고, 일본 정부는 정보기술, 생명공학, 연료전지를 21세기 3대 산업으로 꼽고 연구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료전지 자동차〓그동안 차세대 무공해 자동차로 ‘전기자동차’가 꼽혀왔다. 하지만 자동차업계는 ‘축전지형 전기자동차’는 물 건너간 것으로 보고 있다. 축전지는 무겁고 비싼데다, 충전속도가 느린 게 큰 단점이다. 전기자동차를 움직이려면 값비싼 노트북컴퓨터의 배터리(니켈수소전지)가 2만개나 필요하다.
수소연료 자동차 등장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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