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엠이란
모든 생명 앞에 바쳐진 영원한 안식과 평화와 위로
죽음, 슬픔, 영화 `아마데우스`, 진혼곡. `레퀴엠`이라는 단어를 듣고 금방 연상될 만한 것들이다. 하지만 원래 라틴어인 레퀴엠(Requiem)은 본래 `안식`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레퀴엠이라는 단어가 장송곡을 뜻하는 대명사로 쓰이게 되었을까
가톨릭 미사 중에서 위령 미사, 그 중에서 장례 미사의 기도문을 보자. 가장 처음에 놓이는 입당송(Introitus)의 첫 문장은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Requiem aeternam dona eis)`이다. 그 첫 단어인 `Requiem` 만을 따거나 `레퀴엠 미사`라고 하여 `죽은 자를 위한 미사(Missa pro defunctis)`를 통칭했고, 그 습관이 굳어져 레퀴엠이라는 단어가 진혼 미사를 뜻하게 된 것이다.
#레퀴엠의 구성과 역사
레퀴엠은 원래가 미사의 한 모습이므로 그 구성을 알려면 미사의 구성을 알아야 한다. 음악 형식으로서의 미사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다섯 부분의 통상문(Ordinarium)을 그 가사로 한다. 키리에, 글로리아, 크레도, 상투스-베네딕투스, 아뉴스 데이가 그것이다. 그와 비교해 음악 형식으로서의 레퀴엠 미사는 전례 미사의 기도문인 고유문(Properium)을 거의 모두 가사로 쓰기 때문에 더 확장된 모습을 가지게 된다.
레퀴엠은 미사 고유문인 입당송(Introitus), 층계송(Graduale), 연송(Sequentia), 봉헌송(Offer-torium), 성체배례송(Communion)의 전례문들을 포함하게 되고, 그 대신에 통상문의 글로리아와 크레도는 제외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게 되면 미사의 진행 순서에 따라 인트로이투스, 키리에, 그라두알레, 세쿠엔티아, 오페르토리움, 상투스-베네딕투스, 아뉴스 데이, 코뮤니온의 구성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코뮤니온 뒤에 `리베라 메(나를 자유롭게 하소서)`나 `인 파라디줌(천국에서)`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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