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9- 젖소의 우울증, 어떻게 막을 수 있나
과거 10년 동안 젖소의 전환기 사양과 관리에 대해서 많이 강조되어 왔다. 오랜 기간동안 많은 낙농가들이 분만우에 대해 수의사의 도움으로 별 어려움 없이 지내오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낙농가들은 분만우가 더 이상 수의사들의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하지 않고 전환기 사양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아주 정상적으로 사양관리를 하고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분만 후 발생될 수 있는 젖소 우울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최대의 산유량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는 상존하고 있다.
새끼를 낳은 소는 왕성한 식욕으로 가능하면 많은 우유를 생산해야 한다. 분만 후 소의 컨디션이 좋지않으면 비유피크에 1일 2.3 ~ 4.5kg의 유량이 줄게 되고, 비유피크에 유량이 1kg 줄어들면 전유기에 200kg 정도의 유량 손실이 발생된다.
젖소의 우울증은 체지방 분해과정에서 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와 관련이 있다.
케토시스는 불완전한 체지방 분해에 의해서 발생된다. 케토시스의 증상은 젖소가 호흡할 때 신냄새가 나며, 외형적인 증상은 식욕·체중·유량이 감소되는데 주로 BCS가 3.75이상의 과비된 젖소에서 발생된다. 분만 무렵 젖소 체내 호르몬 작용과 장(臟)의 용적 감소로 건물 섭취량이 저하되는 반면 에너지 요구량은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젖소는 체지방의 분해를 시작하게 된다. 체지방은 비에스테르화 지방산(Non-esterified fatty acids = NEFAs)으로 전환되어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된다. 분만 3주전, 혈중 NEFAs 농도는 약 200μeq l이나 분만 당일에는 600 μeq l까지 올라간다.
NEFAs는 간에서 에너지와 초산(acetate)으로 전환되고, 이 초산은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되는데, 그 하나는 좋게 이용되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그 반대가 있다.
간에 프로피온산 함량이 충분하다면 초산은 젖소에게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케톤(아세톤, 아세토아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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