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요지[參禪要旨] 서[序]
중국의 허운스님 지으시고
한국의 박경훈님이 번역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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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요지 서 [參禪要旨 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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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이란 최고의 일이며 모든 부처님의 정법안장[正法眼藏]이다.
이 일은 말로 표현할 수도 마음으로 생각할 수도 없음으로 생각으로
미칠 수가 없다.
달마 스님이 인도에서 오셔서「문자[文字]를 주장하지 않고 곧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성품을 보아 부처를 이룬다」고 하였으니 만약 어떤 사람이
바로 그 자리에서 알아 버리면 곧 법왕[法王]의 사랑하는 아들이 될 것이다
앞으로는 인연을 따라 과거의 업[業]을 녹이고 다시 새로운 재앙을 짖지
말라. 타고난 비공[鼻孔]이 털끝만큼도 모자람이 없거니 자신의 옷속의
구슬을 어찌 일찌기 잃어버림이 있겠는가
원래 찾을 것이 없다.
송대[宋代]에 와서 사람들의 바탕이 점점 용열 하므로 조사[祖師]들 께서는
그 증세에 맞는 약을 베풀게 되어 화두[話頭]를 참구하는 법문을 열었으나
그 실은 화두도 또한 망상의 하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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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毒]을 독으로 공격하기 위하여 화두 참구하는 법을 가르쳤으니 잡념을
상대하여 시시로 이끌어 가면 점점 주관과 객관이 다 없어지는데 이르러
나타난 업과 흐르는 심식[心識]은 끊어질 것이며 좋지 않은 마음이 소멸
되는 때에 다달으면 객관의 대상을 대하거나 반연을 만나도 조금도 동요
됨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는 홀연히 허공이 무너지고 대지가 가라않는 듯하여 본래의 성품을
볼 것이다. 이것은 큰일[大事]을 판단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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