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에 나타난 루소의 교육사상 박영주 정문정 정미경
Ⅰ.서론
주체와 객체의 존재가 실행하여온 교육 이론과 교육방법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과 무수한 방안이 제시되어 왔다. 시대를 달리하면서 변천된 교육의 내용은 새로운 이론을 도입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여러 형태로 체계를 갖추어 왔다. 그러나 그 면면의 모양들은 수레바퀴가 회전하는 듯이 회전만 되풀이했을 뿐, 인간 중심이 아닌 기계적 기능 교육의 차원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반해 루소의 「에밀」은 교육 방법의 개선에 대해 실제적인 방법의 내용을 ‘자연’이라는 개념을 활용하여 ‘기능적 인간’이 아닌 ‘자연적 인간’ 의 형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은 자연상태에서는 자유롭고 선량했으나 인간이 만든 사회제도에 의해 불행하게 되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참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여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루소에게 교육은 인간이 지닌 본래적인 내면의 감정으로서의 자유로운 감정을 인간의 내면에 고취시켜주고 그것을 진정하게 맛보게 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루소는 인간에게 주어진 자연성을 그대로 드러나게 하고 또 그것을 실현하려 하였다.
「에밀」은 그 당시 루소와 친했던 쉬농소 부인의 요청에 의해서 쓰여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엄밀히 짚어 본다면 「에밀」의 창작 배경을 단순히 한 부인의 요청으로만 쓰여진 것으로만 보기에는 미흡한 점이 남아 있다. 비록, 「에밀」의 탄생과정에 의뢰와 도움을 준 이는 있을지언정 실제로는 루소 자신의 생애와 생활, 성장 배경과 삶의 가치관 및 교육에의 열정과 관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루소의 어린 시절은 불우했다. 환경의 처참함으로 인해 교육다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그래서 그에게는 교육에의 지대한 관심과 열정, 기대, 의지가 내재되어 있었다. 교육의 결여가 그에게 교육론의 연구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였고 자신이 받지 못했던 이상적인 교육과 교육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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