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검프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도 같아서 어떤 초콜릿을 먹게 될지 모른다. ’
위 대사는 극 중 포레스트 검프 어머니의 대사인데 이를 보고 내 인생이란 이름의 초콜릿 상자 안에는 초콜릿이 몇 개나 들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 영화에서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서 잘 나타나 있다. 실제로 나 또한 122번 장애인 버스를 자주타고 자주 장애인들을 접하지만 그들에 대해서 동정과 연민 그리고 그들에게 소외감을 주는 행동을 해 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장애인들에 대한 태도는 많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존재로 생각한다는 것인데 그러한 생각은 영화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그의 친구인 제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녀는 영화에서 포레스트의 친구이면서 그를 도우다가도 한편으로는 그를 부담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하는 면을 잘 보여준다.
‘페이퍼’라는 월간잡지를 읽으면서 보았던 사연 중에 후천적으로 시각장애가 되셨던 아저씨의 이야기를 보면서 장애에 대한 우리들의 시각을 좀 고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아저씨의 이야긴 즉 자기들을 전혀 불행하지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은 모두 불행 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진다는 것이다. 물론 일반인에 비해서 좀 더 힘들긴 하지만 그들도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더 더욱 우리가 그들을 우리와 다른 존재라 여기고 장애라는 울타리 속에 가두어 놓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대중매체에서도 그들을 함께 가는 길목에서 서로 의지하는 존재가 아니라 단순히 우리가 도와줘야만 한다는 측면에서 보는 바람에 우리가 부담스러워하고 불편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 사람들로 각인되었는지 모른다. 이런 우리의 생각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는 통념들을 고치기 위해선 조금 더 대중 매체에서 그들을 우리와 다른 존재, 불쌍한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와는 조금 다른 능력을 지녔다’라는 생각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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