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사범교육] 초등 미술 교육의 방향 / 초등 미술 교육의 방향 김 해 성 (부산대 예술대 미술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초등 미술교육의 방향.hwp 문서분량 : 6 page 등록인 : skadkfl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08.11.04 / 10.04.04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1,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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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미술교육의 방향 김 해 성 (부산대 예술대 미술학과 교수) 미술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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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미술교육의 방향 김 해 성 (부산대 예술대 미술학과 교수) 미술교과목의 특성은 무엇보다도 ‘손놀림’이 우선하는 직접적인 몸짓이 있는 교과목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손놀림에는 아무런 대상이 없는 것이 아니다. 용구가 있고 재료가 있다. 이러한 물질적인 접촉을 통해서 기민한 손놀림이 시작되는 것이기에 손놀림 자체가 실천적이라는 것이다. 마음과 느낌이 어떠하든, 자신의 생각이 어떠하든 거기에 손놀림이 수반되지 않으면 생각과 느낌은 결과적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역으로 생각과 느낌이 없다면 손놀림 또한 습관적인 것으로 끝나 둔해질 수 밖에 없다. 용구는 손의 보조기구에 지나지 않지만 용구다루기는 미술교과목의 일차적 기능의 입문이다. 여러 가지 용구를 능숙 능란하게 다룬다함은 그만큼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뿐만아니라 미술교과목에서 사용되는 재료는 생생한 사물과의 직접적인 만남이다. 흙을 다루고 유약을 다루는 도자공예의 예를 들더라도 하나의 그릇을 만드는 데 만나는 직접적인 자연재료는 책에서 만나는 글자보다는 훨씬 생생한 사물과의 접촉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교육이 ‘칠판교육’이라는 관행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생생한 사물과의 접촉이야말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심은 물론 실험의식까지도 그지없이 일깨워 주는 것이 된다. 미술교과목은 손놀림의 몸동작을 필수로 하는만큼 이에따르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미술실이 아닌 교실에서도 미술교과목이 이루어 질 수 있지만 몸동작의 유연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공간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뿐만아니라 손놀림이 가능케 하는 느낌과 생각이 중요하기에 다른 어느 교과목보다 정서적인 흐름이 문제시 된다. 책에 의한 일제학습에서는 개념주입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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