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농사살리기특집Ⅱ〕쌀大亂을 고품질 고기능쌀로 돌파하자
고기능성 쌀, 고칼슘 쌀 재배 성공
김기명 (주)바이오 팜텍 대표이사
Ⅰ. 쌀 사달라! 못 산다!
우리 국민의 쌀 소비량이 점점 줄고 있다. 1인당 쌀 소비량이 1995년도 119.6kg에서 2000년도 93.6kg로 약 2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950년∼60년대의 가장 큰 소원은 이밥(쌀밥)에 고깃국을 배불리 먹는 것이었다. 60년대 중반에는 미국의 무상원조로 대량 도입된 밀가루로 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분식장려운동을 펼치기도 했었다. 그러나 쌀 재배 면적과 단위당 수확량 증가로 자급률이 100% 웃돌고 UR협상에 따른 의무도입 수입쌀이 증가하면서 1997년을 기점으로 쌀 재고량이 급증, 적정 재고율의 2배에 이르게 되자 기뻐해야 할 풍년이 농민과 정부 모두에게 걱정거리가 되는 기현상마저 생겨났다. 농민들은 쌀을 더 사달라고 아우성이고 정부는 WTO협정 때문에 수매량을 늘릴 방법이 없어 전전긍긍하면서 재고미 축소를 위해 여러 카드를 내놓고 있지만 시원한 해결책을 못 찾는 것 같고, 이제는 정부가 농민에게 쌀 농사를 줄이도록 유인하는 고육지계까지 동원할 정도가 됐다.
어차피 이런 농사론 안 된다. 오죽하면 그럴까만 살 수 없다는데도 막무가내로 사달라고 떼쓰는 농사가 얼마나 가겠는가 이미 시작된 농산물 개방의 파고는 무역장벽을 완전히 걷어치우는 쪽으로 가고 있고, 쌀 역시 불원간 닫긴 빗장을 풀 수밖에 없을 것이다. 중국의 WTO가입으로 인한 농산물 수입의 홍수가 목전에 닥쳐 있고, 우리 입맛에 맞는 쌀을 가마당 3만원이면 수출할 수 있다는데 무슨 수로 우리 농민들이 버텨낼 수 있겠는가. 지금이라도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만 한국농업의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Ⅱ 품질경쟁만이 살길이다!
가격경쟁은 이미 끝났다.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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