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추억` 부가가치는 중형차 2천800대
상반기 영화수출 부가가치는 1천400대 수출 해당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올해 우리 영화의 최대 히트작인 `살인의 추억`의 경제적 부가가치는 303억원으로 중형 승용차 2천800대를 생산한 것과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 상반기의 영화 수출액은 181억원으로 작년 연간 실적에 육박했으며 부가가치 유발액은 승용차 1천419대를 수출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ԭ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357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린 올 상반기의 최고 흥행작 `살인의 추억`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산업연관표로 분석한 결과 관련 산업 생산 유발액은 68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590억원이었다. 이는 중형 승용차(EF소나타, 대당 1천491만원 기준) 2천798대를 생산해 얻을 수 있는 부가가치와 같은 수준이다.
`살인의 추억`에 이어 두번째로 인기를 끈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483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338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고 생산 유발액은 652억원이고 부가가치 유발액은 EF소나타 1천748대를 생산한 효과와 같은 287억원이었다.
역대 우리 나라 영화 가운데 부가가치가 가장 큰 영화는 사상 최대인 8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2001년의 `친구`로 478억원에 달했고 1999년의 `쉬리`(600만명)는 306억원, 2002년의 `가문의 영광`(505만명)은 301억원, 2000년의 `JSA`(583만명)는 297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영화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승용차 생산으로 환산하면 `친구`는 4천860대, `쉬리`는 3천119대, `가문의 영광`은 2천832대, `JSA`는 2천964대에 각각 해당한다.
한편 상반기 중 우리 나라의 영화 수출액은 181억원으로 작년 한 해의 전체 실적인 187억원에 육박했고 이의 생산 유발액은 349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54억원으로 승용차 1천419대를 수출한 부가가치와 맞먹었다.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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