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길
Ⅰ. 아시아의 자부심(Pride of Asia)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무역협회장 김재철 입니다. 밥 호크 전호주수상님, 사파르무라트 리야조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님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정치지도자, 업계대표, 그리고 지성인 여러분 앞에서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중국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손꼽는 아름다운 이곳 해남도(海南島)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지금 아시아는 서남아에서 극동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맥박이 힘차게 고동치고 번영을 향한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자리잡은 일본, 머지않아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국, 눈부신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아시아의 번영을 이끄는 성장의 기관차입니다.
인류문명사를 되돌아 볼 때 아시아의 역할과 위상은 거의 절대적이었습니다. OECD의 장기통계에 따르면, 기원전후 아시아가 세계GDP와 인구에서 차지한 비중은 3 4이상이었고, 이것은 1700년경까지 대체로 지속되었습니다. 동서양 문화 전문가 로이드 조지(Lloyd George)는 1950년경을 동양이 서구에 가장 뒤졌던 시기로 보았는데, 이 당시 아시아의 GDP는 세계의 18.5%, 인구는 54.7%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1998년 아시아의 세계 GDP비중은 37.2%, 인구비중 60%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나는 21세기에는 아시아가 세계사의 중심적 지위를 회복하여 잃었던 “아시아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는 세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최근 발표된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41년에는 중국의 GDP가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가 되고 인도는 미국에 이어 3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지난 15일 세계 3번째로 유인우주선을 쏘아 올렸는데, 이것은 아시아의 자부심을 높인 일대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시아의 발전이 역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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