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절 민간신앙(民間信仰)
민간신앙은 민간인들이 생활을 통해 전승해 온 자연적 종교 현상으로, 계절제(季節祭), 가신신앙(家神信仰), 동신신앙(洞神信仰), 무속신앙(巫俗信仰), 독경신앙(讀經信仰), 점복신앙(占卜信仰), 풍수신앙(風水信仰), 자연물신앙(自然物信仰), 영웅신앙(英雄信仰), 사귀신앙(邪鬼信仰), 금기(禁忌)·주부(呪符)·주술(呪術)신앙 등이 있다. 김태곤, 한국민간신앙 연구, 서울:집문당, 1983, 17∼32쪽 참조.
계절제(季節祭)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에 따라 풍요와 건강을 위해서 하는 제의적(祭儀的) 행사이다. 신년제(新年祭)를 비롯하여 한식(寒食), 삼월 삼질, 유두, 복(伏), 칠석, 한가위, 중구일(重九日), 시월 상달, 동지(冬至), 납향(臘享)과 세수(歲守)에 따르는 여러 가지 행사가 있다.
가신신앙(家神信仰)은 각 가정의 요소 요소에 신이 있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이 신에게 정기적인 의례를 올리는 신앙이다. 가신(家神)에는 성주신, 조상, 삼신, 조왕신, 터주, 업신, 문신(門神) 등이 있다.
마을공동체신앙은 동신신앙(洞神信仰)이라고도 하는데, 마을의 수호신을 신당(神堂)에 모시고, 액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제의를 올리는 마을 공동체 신앙이다.
무속신앙(巫俗信仰)은 무(巫)를 중심으로 민간층에서 전승되고 있는 자연적 종교 현상이고, 독경신앙(讀經信仰) 독경을 중심으로 하는 민간신앙의 한 형태이다. 점복신앙(占卜信仰)은 인간의 생활에 따르는 모든 조짐을 신비적인 방법으로 미리 알아내어 인간의 생활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려는 신앙이다. 풍수신앙(風水信仰)은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주관하는 생기(生氣)가 공기 중에 또는 지맥(地脈)을 통해 땅 속에 흐르는데, 이 생기가 흐르다가 멈추는 자리 즉 명당에 집터와 묏자리를 잡음으로써 화(禍)를 멀리하고 복을 받으려는 신앙이다.
자연물신앙(自然物信仰)은 산이나 나무, 암석·강·바다 등의 자연물과 구렁이·호랑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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