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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고문장면 있는 멜깁슨 새 영화
美서 찬반논쟁 ‘시끌’
조선일보 2004-03-09 이자연 기자
미국에서 성인관람가 판정을 받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그리스도의 수난’이라는 뜻)’의 장면 일부를 초등학생들에게 보여준 한 교사가 정직을 당했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워싱턴주의 맬콤엑스 초등학교는 로널드 앤서니 교사가 이 영화 일부 장면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사실이 학부모 항의를 통해 드러나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호주 출신 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이 연출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잔혹하게 고문당한 12시간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린 영화.
독실한 전통보수파 가톨릭 신자 멜 깁슨은 할리우드에서 이 영화에 대한 투자를 받는 데 실패하자, 사재 3000만달러(약 350억원)를 쏟아부어 영화를 완성했다.
이 영화에 대해 보수파 기독교인들은 강렬하고 감동적인 명작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미국 내 유대인들은 이 영화가 ‘유대인을 예수를 죽게 한 장본인으로 조명함으로써 반(反)유대정서를 부추긴다’고 강력히 반발해 왔다.
미국 종교계도 전국복음주의자연합회(NAE) 국제대학생선교회(CCC) 등은 전도용으로 채택할 만큼 열렬히 환영하고, 가톨릭주교회 영화사무국은 너무 폭력적이라며 성인관람가로 제한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대인들이 막강한 세력을 행사하고 있는 뉴욕타임스와 USA투데이 등도 이 영화를 ‘유혈이 낭자한 난도질 무비’라고 폄하했다.
깁슨은 “이 영화는 신앙과 표현의 자유에 충실할 뿐”이라고 해명하며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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