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企業의 人事制度革新 事例硏究
朴 基 贊 (인하대학교 교수)
交通産業硏究院 副院長
日本 역시 세계적 불황기와 엔高의 압력에 밀려 모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때문에 기업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人的資源管理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25년전 부터 많은 일본기업들이 채택해 왔던 日本式 職能資格制度에 대한 대폭적인 수정과 함께 ‘複線型’ 인사라고 부르는 專門職제도의 도입과 함께 업적실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인사체계가 정립되어가고 있다.
즉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일본기업의 인사관리 방식은 그 전환기에 접어들고 있다 할 것이며,人力의 採用時 부터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기업의 인사제도가 변화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야나세 社의 마쯔모도(松本寬之) 인사부 차장,미사와 社의 사또 인사부장,오바야시 社의 따보 인사부 부부장,TDK 社의 北澤 총무부 부부장,일본 올리베티 社의 谷田部 靖 治 인사부장 및 우찌다 양행의 네모또 차장 등의 세부 설명을 통하여 살펴 보도록 한다.
I. 人事制度의 革新 背景
1.産業構造의 激變
日本經濟의 發展은 그동안 제조 및 중공업산업을 중심으로한 ‘重厚長大’의 산업구조에 기반을 두어 왔으나 컴퓨터,정보산업 및 서비스산업의 급진적인 발전은 일본의 산업구조를 ‘輕薄短簫’의 형태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산업구조상의 변혁은 당연히 기업내부의 인적자원 활용상에 근본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으며, 최근의 엔高 현상과 버블경제의 와해는 일본경제의 대불황 위기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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