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고
𠡡 정혜빈
나는 선생님께서 여름방학도서로 추천해주신 책 들 중 마땅한 책이 집에 없어, 한 권살까 하고 생각 중이었다. 서점 가기를 미루다가, 집 책꽂이에 꽂아있던 윤동주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게 되었다.
윤동주 시인은 유명한 저항시인이라고 익히 알고 있었다. 시집표지에 `윤동주 시인은 별처럼 청순하고 자기 희생적인 민족적 서정시인, 시로 표현한 정신세계를 행동으로 통일시킨 저항시인` 이라고 써있었다. 한 문장으로 윤동주 시인에 대해 잘 표현한 것 같다.
솔직히 처음 언니가 이 시집을 사왔을 때는 새책이라 관심을 가지고 훑어보았었다. 몇몇 들어본 시들을 빼고는 읽기가 귀찮아져서 제대로 읽지도 않고, 책장만 넘겼던 것 같다.
이번엔, 감상문을 위해 색다른 느낌으로 읽으려 했다. 그 시들을 읽으려 하니, 내가 과연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이해 할 수 있을까 나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들이 내 눈앞을 가렸다.
나는 그냥 편하게 읽어나 보자 하는 심정으로 가장 익숙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먼저 읽기로 했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는 예전부터 많이 접해와서인지, 이 시가 좋았다. 비록, 이 서시의 진정한 의미는 잘 알지 못하지만 마음에 와 닿았다( ) 윤동주 시인의 시 하나 하나를 읽으면서 역시, 내가 생각했던 데로 무슨 말인지 알 수 가없었다. 그래도 중3이라면 조금은 이해 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내 자신이 한심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시들이 내겐 아직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도 많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시가 많이 있었던 것 같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시 몇
별 헤는 밤이 라는 시가 기억에 남는데, 그 시에서 나는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별 하나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을 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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