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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맞짱] 넷북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081017113626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8.10.16 / 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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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맞짱] 유무선공유기... 1 pages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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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맞짱] 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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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NC10 VS LG전자 엑스노트 미니

 넷북(미니 노트북)이 인기다. 넷북은 모니터 화면이 10인치 안팎으로 가격도 저렴해 인터넷·문서 작업·e메일 등 기본적인 작업을 위한 서브 노트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에서는 최근 미니 노트북 판매량이 전체 노트북PC 판매량의 2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수스, MSI 등 대만업체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이후 넷북 시장에 국내외 업체들이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넷북의 인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브랜드 이미지 등을 이유로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던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도 신제품을 내놓으며 열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9월 앞다퉈 넷북 신제품을 출시한 삼성과 LG는 넷북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외산에 맞서 브랜드 인지도와 AS를 앞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가격은 대만업체 제품에 비해 8만∼9만원 비싸다.
 삼성전자의 ‘NC10’은 최장 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57.72Wh)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무게는 1.3㎏에 불과하다. 10.2인치 LCD를 채택해 크기는 작지만 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크기(93%)의 키보드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인텔의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그 밖에 120Gb 하드디스크, 1Gb DDR2 메모리, 130만화소 웹캠, 802.11bg 무선랜, 블루투스2.0, 3-in-1 멀티 메모리 슬롯, 3개의 USB 포트 등을 갖췄다. 가격은 69만원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LG전자 ‘엑스노트 미니(X110)’는 10인치 LCD를 채택했으며 무게 1.19㎏으로 국내 대기업 브랜드 중 최경량이다. 특히 시프트 키의 활용도가 높은 한글의 특성을 고려해 시프트 키를 기존 미니 노트북보다 두 배 넓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삼성 NC10과 마찬가지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 130만화소 웹캠, 1Gb DDR2 메모리, 블루투스2.0을 지원한다. 하드디스크는 대용량 160Gb를 채택했으며 4-in-1 메모리 슬롯 등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3셀·6셀의 예비용 배터리는 옵션으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69만9000원.
 
 소비자의 시선
 넷북 시장에 함께 뛰어든 국내 대기업의 두 제품에 네티즌은 어떤 의견을 나타냈을까. 옥션의 쇼핑 커뮤니티 ‘쇼핑맞짱’ 코너에서 두 제품을 놓고 투표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 옥션의 쇼핑맞짱에 총 1445명이 참여해 57%에 해당하는 820명이 삼성 NC10을, 43%에 해당하는 625명이 LG 엑스노트 미니에 표를 던져 삼성 NC10이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
 넷북은 일반 노트북과는 달리 브랜드 선호도보다 배터리나 하드 용량 등 성능에 관한 의견이 두드러졌다.
 특히 삼성 NC10의 배터리 성능에 손을 들어준 의견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LG 엑스노트 미니의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점수를 준 의견도 다수 있었으나 하드 용량보다는 배터리 성능을 중요시하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보통 넷북이면 배터리가 3∼4시간이 기본이거나 더 짧은데 삼성 NC10은 8시간이다. 휴대형인만큼 장시간 외부에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배터리가 중요하다(아이디 kaise)” “노트북 특히 넷북은 배터리가 중요하다. 넷북의 성능이야 고만고만하겠지만 배터리는 아무래도 6셀을 사용하는 제품이 더 좋을 듯하다(아이디 c8g)”는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 “엑스노트 미니는 NC10에 비해 무게가 가볍지만 배터리가 3셀이 기본이다. 넷북은 무게도 중요하지만 배터리 용량도 중요하다(아이디 yj)”거나 “하드디스크 용량이나 무게 면에서 LG가 우세하지만 깔끔한 디자인과 배터리 성능을 본다면 삼성이 낫다. 아무래도 외부에서 쓸 일이 많은 노트북인만큼 배터리 성능을 무시할 수 없다(아이디 mbc123)”는 등 LG전자 제품의 가벼운 무게보다 삼성전자 제품의 배터리 성능에 힘을 실어준 의견이 많았다.
 디자인은 성별에 따라 엇갈리는 경향이 뚜렷했다. 여성은 “디자인이나 색상에서 LG 제품이 마음에 든다(아이디 vicki0)” “대체로 디자인은 LG가 약간 투박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도, 색상도 좋다(아이디 cherrypi)”며 LG 엑스노트 미니에 호감을 나타내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에 남성은 “삼성 제품이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엑스노트 미니는 두껍고 컬러가 왠지 여성 전용이거나 학생 전용 같다는 느낌이 들고 성능도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아이디 young)”며 삼성 NC10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의견이 많았다.
 그 밖에 “오피스 문서 사용이 많아 시프트 키가 큰 엑스노트 미니가 더 편할 것 같다(아이디 yicj)” “둘 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LG를 선택하겠다. 배터리 같은 소모품은 삼성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아이디 thdgks)” “뭐니뭐니 해도 AS 하면 삼성이다. 그래서 넷북도 믿음이 간다(아이디 altjrdu)”는 등의 의견이 있었다.
 
 다음주에는 드럼세탁기에 대한 네티즌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모델은 LG전자 트롬 세탁기(FR3229WA)와 대우 클라쎄 드럼UP 세탁기(DWD-T123WWS)다. 오는 21일까지 옥션 쇼핑백과 홈페이지(review.auction.co.kr)를 방문해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투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00옥션포인트를 지급한다.

◆바글바글
 지난 14일까지 11번가 라이브 바글바글 주간 인기 검색어에는 넷북 등 디지털 제품과 건조한 가을 날씨 피부 보호를 위한 팩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 검색어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1위는 삼성 센스 넷북 N10. B5 정도의 작은 크기에 최장 8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57.72Wh), 무게가 1.3㎏에 불과해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인터넷·문서 작업·e메일 등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도록 제작됐다. 특히 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크기(93%)의 키보드를 적용해 기존 넷북의 주된 불만사항이었던 키보드 크기 문제를 해결,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팩도 인기 순위를 차지했다. 퓨어덤의 하이드로 콜라겐 마스크팩은 식물성 콜라겐 에센스가 함유돼 있어 지친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얼굴에 간편히 부착해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후 세안이 필요 없어 간편하다.
 넉넉한 크기에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인 루스핏 티셔츠와 배기 팬츠도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올가을 패션 유행 상품의 등장을 알렸다. 루스핏 티셔츠는 원피스 길이의 제품이 단연 강세. 베이직한 느낌의 티셔츠와 레이어드하거나 레깅스와 코디해 캐주얼룩으로 연출하기 안성맞춤이다.
 쌀쌀한 날 아기들의 내복에 입혀줄 수 있는 이불 조끼도 인기 제품에 등극했다. 활용할 때 조끼식으로 내복에 입히면 된다. 테리 원단 소재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이불 덮는 것을 답답해하는 아이들에게 이불 대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정리할 옷이 많아지는 가을철 옷장 정리를 위한 제품도 인기 순위에 올랐다. 24칸, 7칸, 6칸이 있는 정리함이 3개로 구성된 세트로 속옷·양말 등의 소품을 깔끔하게 분류해 보관하기 좋다. 이 외에도 가을 드라이빙족을 위한 후방 카메라, 필립스 전기면도기 등 다양한 제품이 라이브 바글바글에서 인기 검색 순위를 차지했다.
 
◆찾아주세요
 10월 셋째 주 11번가의 쇼핑 지식 공유 서비스인 ‘찾아주세요’ 코너에서는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필요한 패션과 뷰티 제품 관련 문의와 가을 산행족 관련 제품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가을철만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납니다. 좋은 보습제 추천해 주세요’ ‘얼굴이 너무 건조한데 수분 제품 추천이요’ ‘각질 제거하는 필링제 추천이요’ 등 기초 제품에 관한 내용부터 ‘마스카라 추천이요’ ‘잡티 가려주는 파운데이션’ ‘얼굴이 검은 여성에게는 어떤 립글로스 색이 어울릴까요’와 같은 메이크업 제품 관련 내용도 있었다.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가을 등산족을 위한 제품을 묻는 문의도 많아졌다. ‘등산화 추천해 주세요’ ‘50대 여성분이 신을 만한 운동화 추천이요’ ‘스포츠 양말 찾아주세요’와 같은 질문이 대거 등장했다.
 이 외에도 집들이와 웨딩 시즌을 맞아 ‘집들이에 좋은 선물’ ‘친구 신혼집에 가는데 적당한 선물 찾아주세요’ ‘신혼 부부에게 커플 잠옷을 선물할까 하는데 어떤 것이 좋을까요’ 등과 같은 선물 관련 문의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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