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중화 무엇이 문제인가 목 차- 골프대중화 무엇이 문제인가 - 골프계의 우려는 여기서 기인한다.- 그린벨트 지역에도 골프장 건설 가능- 골프장 건설의 현황- 골프장 건설의 문제점골프장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지 않다- 골프장에서는 잔디 이외의 생명체는 살 수 없다- 골프장 주변의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골프장 잔디는 농약과 비료를 먹고 산다- 농약 살포는 인간과 동식물에게 피해를 입힌다 세칭 `인동초`라는 표현처럼 김대중 대통령의 현정부는 골프와는 거리가 먼 분위기 였다. 때문에 지난 97년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퍼블릭 골프장 활성화가 포함됐어도 골프계에 미치는 반향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전례에 비추어 김대중 대통령이 제 80회 전국체전이 끝난직후 체육계 인사들과 가진 다과회에서 `과거 골프는 특권층만 했지만 요즘 젊은 딸들이 세계무대에서 골프로 국위을 떨쳐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앞으로 골프는 누구나 즐길수 있는 운동이 돼어야 할 것` 이라며, 골프대중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준 것은 밀레니엄 시대의 골프대중화에 뜨거운 바람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국에서 대통령의 말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 보면 더욱 그렇다. 아닌게 아니라 문화관광부에서 각종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남여주 근처에 두곳의 퍼블릭 골프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는 걸 보면 빠른 시일 안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IMF 이후 온 국민이 정신적으로 피폐해 있을때 박세리는 물론이고, 김미현, 펄신, 그리고 차세대 골프여왕 박지은까지 가세해 고국에 보내온 승전보가 국민에게 준 위안이 정부의 인식변화를 가져왔을 수도 있다. 사실 새천년을 맞아 골프가 일반화될 때도 됐다. 80년대 말 부터 폭발적으로 증가세를 보인 골프인구는 이미 관련업계가 3백만명 이상으로 추산할 정도이고, 각종 설문 조사에서도 직장인들이 앞으로 하고 싶은 레저스포츠에는 골프가 늘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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