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르노삼성이 해외 시장에서 성가를 올리고 있다. 1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1∼7월까지 65만241대를 수출, 물량 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 늘어났다. 현대차의 수출 증가는 유럽 전략형 모델 ‘i30’의 수출 급증에 힘입은 바가 크다. ‘i30’은 지난 7월까지의 수출 물량이 5만486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017대보다 무려 138% 증가했다. 현대차 측은 “지난해 7월 출시된 ‘i30’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모델”이라며 “유럽의 젊은 수요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서유럽 지역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이 기간 5만5785대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0.9%가 늘었다. 서규억 르노삼성 팀장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기업으로 새롭게 변신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QM5’ 수출에 전력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며 “기대 이상의 결과로 르노삼성의 올해 수출 물량이 타 업체와 마찬가지로 내수 물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르노삼성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는 수출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꼴레오스’라는 이름을 달고 지난 3월부터 서유럽과 러시아·중남미 등지로 수출을 시작한 ‘QM5’는 지난 7월까지 4개월 동안 2만8622대가 수출됐다. 내수 판매량의 4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윤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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