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을 읽고 나는 평소에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시청 하였다. 유재석이 진행을 하는 이유와 재미있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주 유익한 프로이기 때문이다. 나는 연탄길이라는 책을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연탄길이라는 책 제목에 처음엔 그다지 큰 의미를 못 느꼈는데 책을 읽고나니깐 이해하게 되었다..이 책의 내용들은 전부다 연결되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짧은 단편들이 모여있었다,하지만 그 짧은 글들 하나하나가 내 가슴속에서 뭔가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고 눈물이 맺힐 듯 말듯하게 만든다. 많은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버지의 생일`이라는 이야기이다.어느 날 한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음식점으로 들어 가였다. 가게 주인은 두 사람의 옷차림과 이상한 냄새를 맡고 동냥을 하러 온 줄 알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을 향해 신경질적으로 나가라고 말했지만 여자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앞을 보지 못하는 아빠의 손을 잡고 자리에 앉았다. 가게주인은 그때서야 그 부녀가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걸 알았다. 나는 사람을 겉모습 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느꼈다. 그때 여자아이가 가게 주인에게 말했다. `아저씨 순대국 두 그릇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가게 주인은 여자아이를 불러 말하였다. `미안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팔 수가 없구나, 그 자리는 예약이 되었거든.` 아저씨의 말을 들은 여자아이는 말했다.`아저씨, 빨리 먹고 갈께요. 오늘 우리 아빠 생일에요.`여자아이는 잔뜩 움츠린 목소리로 말하다 말고 주머니를 여기저기 뒤졌다. 그리고는 비에 젖은 천 원짜리 몇 장과 한 주먹의 동전을 꺼내 주인 아저씨께 보였다. 주인 아저씨가 최대한 빨리 먹으라며 자리를 내 주자 여자아이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자리로 가더니 아빠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그리고 화장실이 바로 보이는 맨 끝자리로 가서 아빠와 앉았다.잠시 후 가게 주인은 순대국 두 그릇을 갖다주었다. 그리고 나서는 계산대에 앉아 두 부녀의 모습을 봐라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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