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라스베가스 이번 주 정신건강론 수업의 주제는 물질관련장애이다. 물질관련 장애는 가깝게는 커피나 설탕에서부터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마약에 이르기까지 적용되는 물질의 범위가 넓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히로폰이나 코카인등의 마약의 사용은 범죄행위로 규정짓고 범죄자와 똑같은 형벌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는 이와 달리 이들을 치료의 대상인 환자로 보기 때문에 교도소에 수감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보호소에 송치한다고 한다. 이처럼 물질관련 장애는 사회적.문화적인 가치관에 따라 법이나 사람들의 인식에 있어서 다르게 규정되어진다. 그러나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이상심리학에서는 인간이 남용하거나 의존하게 되어 일상생활이나 신체적인 손상을 가져오는 모든 물질로 장애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물질관련 장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시되어진 영화들 중 ‘Leaving Lasvegas`를 보기로 하였다. 언젠가 라디오에서 이 영화의 음악들을 들려준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느낌이 상당히 좋았던 걸로 기억되었다. 그래서 집어든 비디오테잎의 겉표지에는 주인공이 알콜중독이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비디오 테잎을 들고 집으로 가면서 어렴풋이 기억나는 음악과 알콜중독자의 삶이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영화 ‘Leaving Lasvegas’는 Sting의 ‘Angel Eyes`라는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주인공 벤이 대형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을 한다. 그는 매우 기분이 좋은 듯 콧노래를 부르며 슈퍼마켓의 진열대에서 술병을 집어 담는다. 하나, 둘, 셋.....그는 계속해서 술병을 담는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벤은 오로지 술병 아니면 술잔을 들고 등장한다. 그가 마시는 술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마치 무척 갈증을 느끼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듯 그는 술을 들이킨다. 그는 왜 술을 마시는 걸까...술에 만취한 채 그는 이렇게 말한다. ‘술 때문에 마누라가 떠났는지, 마누라가 떠나서 술을 마셨는지 기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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