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바이트 라이프스타일’은 홈서버가 책임진다. 가정 내 PC에 저장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양이 늘어나고 디지털 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홈서버 시장이 개화하고 있다. 22일 로이터는 최근 가정에서도 ‘테라바이트급’ 저장 용량을 필요로 하는 ‘테라바이트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틈새 상품으로만 여겨졌던 홈서버가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홈서버를 구축한 가정이 현재 40만으로, 대부분 IT 전문가나 어얼리어댑터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포레스터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까지 홈서버를 구축하는 가정이 450만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디퓨전그룹은 2015년까지 북미 지역의 홈서버 시장은 2150만 가구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의 배경에는 가정에서도 온라인 동영상, 디지털 사진, 음악 등 방대한 양의 디지털 콘텐츠를 각종 휴대기기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해졌기 때문이다. 디퓨전그룹 관계자는 “2010년경 PC 사용자는 각각 2테라바이트 이상의 디지털콘텐츠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대 이상의 PC를 사용하는 가구도 지난 2002년 2580만에서 4780만 가구로 급증했다. 홈서버는 가정내 흩어진 디지털 기기의 콘텐츠를 저장, 관리해주는 중앙 스토리지 허브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홈서버가 단순히 저장 기능보다 싱크(연동), 스트리밍, 관리 기능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레스터리서치의 J.P.고운더 애널리스트는 “사용자들은 기존의 백업 및 스토리지 기능 외에 개인 미디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원한다”며 “이것이 홈서버의 주된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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