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6월 민주항쟁과 시민운동1. 들어가면서 6월 민주항쟁과 시민운동의 관계를 보는 두가지 시각2. 6월 민주항쟁의 ‘성격의 이중성’과 시민운동3. 6월 민주항쟁의 ‘결과의 이중성’과 시민운동의 ‘구성적 출현’4. 90년대 시민사회의 ‘민주적 활성화’와 시민운동의 다양화·다원화5. 나오면서 민중운동과 시민운동의 연대성에 대한 6월 민주항쟁의 함의1. 들어가면서 6월 민주항쟁과 시민운동의 관계를 보는 두가지 시각“반독재민주화운동(민중운동)은 6월 민주항쟁을 낳고 6월 민주항쟁은 시민운동을 낳았다”. 반독재민주화운동(민중운동), 6월 민주항쟁, 시민운동의 이러한 상호연관성에 대해서는 일정한 합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60·70년대부터의 반독재민주화운동(이 반독재민주화운동은 70년대 후반부터 민중운동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설정하게 된다)은 6월 민주항쟁이라고 하는 국민적 투쟁을 선도하여 군부독재체제를 퇴진시키게 되는데, 이것이 시민운동이 탄생하는 직접적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민중운동은 6월 민주항쟁의 원인으로서 시민운동은 민주항쟁의 결과로서 상호연관되어 있다‘는 이 명제를 출발점으로 하여 필자는 그것을 보다 복합적 명제로 만드는 방식을 통해 6월 민주항쟁과 시민운동의 관계를 심화시켜 분석해보고자 한다. 87년 6월 민주항쟁(이하 민주항쟁이라고 한다)과 시민운동의 관계를 다루는 것은 민주항쟁의 성격이 무엇인가 그리고 시민운동의 성격이 무엇인가하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민주항쟁과 시민운동의 관계는 보는 시각에는 크게 두가지 ‘이념형적’ 시각이 존재할 수 있다(여기서 존재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이 문제에 명백하게 이러한 입장이 분립되어 제출되지 않았으나 일반적인 인식의 경향을 정리하면 이러한 두가지 입장으로 정리될 수 있다고 하는 의미에서이다). 첫째 시민운동은 민주항쟁의 ‘결과’라고 하는 시각1)과 둘째 시민운동은 이미 민주항쟁의 구성적 일부로서 존재하고 있었다는 시각이다. 전자에 따르면 민주항쟁은 과거의 파시즘적 독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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