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구조조정곤은 99년 10월 닛산재건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종신고용과 계열화라는 일본 기업시스템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인원 14만 여명 가운데 14%인 2만1천명을 정리하기로 했다. 무라야마 공장 등 5개 공장을 폐쇄해 조업률을 50% 전후에서 82%로 끌어올린다고 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대부분을 처분하기로 했다. 거래하는 부품 제조업체도 절반 정도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개별 발주량을 늘려 조달 비용을 삭감하기 위한 조처였다. 이를 통해 3년 동안 구매비용을 20% 줄인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밖에 인사제도를 혁신하고 부채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당시엔 누구도 닛산 재건계획의 성공을 예상하지 않았다. 곤은 그러나 닛산 재건계획을 앞당겨 실현했다. 인원은 첫해에 8천명을 정리했고, 2002년 3월까지는 계획보다 많은 2만3천명을 줄였다. 그 결과 닛산은 적자를 탈출함과 동시에 사상 최대의 수익을 올렸다. 99회계 연도에 208억 엔이었던 닛산의 손실은 2000회계 연도에 6800억 엔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2001년 3월까지 회계 연도에 3311억엔, 2002년 3월 결산 시에 3720억 엔이라는 실적은 그만큼 눈부셨다.닛산의 리바이벌플랜 내용 구분주요 내용생산능력 조정◇ 생산능력 감축(99년 240만대 →2002년 165만대) - 3개 조립공장(무라야마, 교토, 아이치기계) 폐쇄 - 엔진, 액셀 등 유니트 공장(큐슈, 쿠리하마) 폐쇄◇ 공장가동율 향상(현재 53% → 2002년 82%)종업원 감축◇ 총인력의 14%인 2만 1,000명 감축 - 14만 8,000명(99.4월) → 12만 7,000명(2002년)◇ 제조(4,000명), 국내판매(6,500명), 일반관리(6,000명), 사업매각 에 따른 이동(5,000명) 등 전 분야를 망라코스트 삭감◇ 구매비용(향후 3년간 매년 20%씩) 감축 - 부품조달선의 대감축(99년 1,145개사 → 2002년 600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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