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 ‘딥스’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처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책은 아니다. 때문에, 감수성이 예민하고 총명하며 놀라운 용기를 가진 이 ‘딥스’라는 아이에 대해 아는 사람도, 제제에 대해 아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그 수가 턱없이 적다. 하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서의 ‘딥스’는 제제와 마찬가지로 내 안에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본받고 싶은 아이이다. 어릴 때 읽은 이 아이에 대한 기억이 머리 속에 강렬하게 남아서 이번 레포트를 쓰는 것은 내게 좋은 추억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딥스’는 정서적으로 장애를 가진 이 ‘딥스’라는 아이가 자신의 정서적 문제를 극복하고 정신적으로 자립해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저자이자 놀이치료사인 액슬린 박사의 시점으로 들려주고 있는 이야기이다. 놀이치료사의 역사에 있어서도 한 획을 그은 사건이자 아동치료사에 있어서 중요하기도 해서, ‘딥스’라는 제목을 가지고 나온 판본만 해도 여러 개가 되는 것 같다. 부제도 다양하다. 자아를 찾은 아이 ‘딥스’, 그냥 ‘딥스’, 한국의 ‘딥스’라고 해서 한국의 사례를 담은 책도 있고, 심지어 장애인이라고 분류가 되어서 나온 책도 있었다. 하지만 어떤 판본으로 읽어도 ‘딥스’라는 아이가 가진 힘은 그다지 다르지 않을 듯 하다. 이야기가 시작되었을 때, ‘딥스’는 5살의 어린 나이이다. 그러고 보니 제제와도 나이가 같다. 미운 5살, 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5살의 나이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딥스’는 첫 만남부터 나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신기한 아이였다. 정신 지체아도, 이중인격도 아닌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과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자신을 내보이려고 하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글을 아는 아이처럼 책을 뚫어져라 보는,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는 특이한 아이 ‘딥스’. 아무에게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세계 안에 갇혀 있던 ‘딥스’가 자신을 표현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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