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지상파TV 4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용으로 제작·편성하는 등 소외계층 방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종합대책이 마련된다. 2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KBS·MBC·SBS·EBS 등 지상파 4사의 총 방송시간 대비 75%대인 자막방송프로그램 방영시간을 100%로 확대하고, 필요인구 대비 방송수신보조기구 보급률을 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제작지원 △방송평가규칙에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편성내용 반영 △장애인차별금지법 발효에 따른 방송접근법 보장 등을 포괄하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2012년 이전에 완료할 지상파TV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저소득계층 ‘디지털 컨버터’ 보급사업도 이 종합계획과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이 외에도 186억원을 들여 지방자치단체, KBS 등과 함께 섬·산마을 등 절대난시청 지역 6만가구에 위성수신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만가구로 시작해 내년까지 절대난시청 지역을 완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지상파TV 채널 5개와 공공채널 3개를 묶은 난시청해소용 꾸러미(패키지)를 새로 만드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양한열 방통위 방송환경개선팀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방송소외계층이 비소외계층과 동동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해 시청·청취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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