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실적을 반영한다’는 증시의 원칙이 올 1분기에도 또 다시 입증됐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573개사의 1분기 실적과 이 기간 주가흐름을 비교한 결과, 실적이 좋았던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조사 대상 기업의 평균주가 등락률은 1.08% 하락했지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한 319개 기업의 주가는 올 1분기에 평균 3.04% 상승했다. 또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279개 기업의 주가도 평균 3.19% 상승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49.5% 급증한 세방전지는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이 196.1%에 달했고, 영업이익이 555.4%나 급증한 남해화학도 116.4%의 주가 상승을 과시했다. 반면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기업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125개사의 주가는 평균 5.45% 감소했다. 또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254개 기업의 주가는 평균 7.34% 하락했으며, 순이익이 감소한 294개 기업의 주가도 평균 6.07% 하락해 실적 호전 기업의 주가 강세와 대조를 보였다. 이경민기자 kmlee@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