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희의 문학관과 카프 - 차 례 -서론본론1.박영희, 문학으로의 입문 《백조》와 유미주의1) 《백조》의 유미주의와 붕괴2) 붕괴, 그 후2.신경향파시기 박영희의 수필과 소설, 평론활동을 중심으로1) 수필과 소설2) 평론활동3.목적의식론의 전개와 그 한계 내용 · 형식논쟁과 1차 전향1) 내용 · 형식 논쟁2) 목적의식론과 그 한계4. 제 2차 전향 KAPF 탈퇴와 전향, 그리고 친일1) 카프의 탈퇴와 전향2) 박영희, 전향 후의 지적방황 「명암」과 「독방」3) 친일5. 광복후 상황과 회월의 활동 『현대문학사』 집필을 중심으로결론 서론회월 박영희가 문학인인 동시에 한 개인으로 살았던 시간은 1900년대 초반인 일제강점기이다. 1917년 러시아 혁명이 성공하면서 전 세계가 마르크스주의에 주목하였고, 이데올로기의 돌풍은 온 지구를 휘감았다. 그런 흐름 속에서 우리 문단에도 마르크스의 계급주의의 파도가 몰려왔다. 3.1운동의 실패는 지식인들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도록 만들었고, 일제의 문화통치로의 전환은 다른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잠깐의 기회가 되었다. 이런 식민지의 조국에서 《장미촌》, 《신청년》을 거쳐 《백조》의 동인이었던 청년 문학가 회월은 친구 김기진으로부터 새로운 문학을 접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회월도 전 세계를 매료시킨 마르크스주의가 온전히 녹아있는, 프롤레타리아문학에 빠져들었다. 그 후 낭만주의와 유미주의로 이어지던 《백조》는 해체되고, 박영희, 김기진, 이상화, 연학연 등은 파스큘라를 새롭게 결성하여, 신경향파 문학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어 염군사와 파스큘라를 합친 카프가 결성되었다. 그 속에서 회월은 프롤레타리아문학에 대한 자신의 관념을 비평활동과 창작활동으로 구체화하였으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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