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해외 사업에 감을 잡았다. 삼성SDS(대표 김인 www.samsungsds.co.kr)는 지난 4월까지 해외 사업 수주금액이 4000만달러를 상회, 지난 한해 대외 사업 수주 금액인 100만달러의 40배에 이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국내에서 검증된 전자정부 구축 역량과 승차권 발매 자동화설비시스템(SFC), 빌딩자동제어시스템(IBS) 등 경쟁력을 갖춘 SOC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국, 인도, 중동 및 동남아 등 신흥국가 시장 공략을 추진해왔다. 이 회사는 올해에만 인도 델리·중국 광저우 광불선·중국 우한 1호선 등 AFC사업 수주와 일본 우라소에시 기간행정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SDS는 조만간 결정될 UAE 두바이 월드센트럴 국제공항의 FIDS(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 운항정보안내 시스템)와 데이터센터 사업, 베트남 전자조달 사업 등에서도 수주를 자신하고 있다. 해외 기업과 협력을 통한 해외 진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일본 우라소에市 사업을 위해 협업한 일본의 유력 전문업체와 일본내 공공분야 사업 확산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협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체결한 SAP AP와 제휴를 바탕으로 SAP와 함께 중국 ERP시장 공략 전략을 준비 중이며, 중국내 SAP 사업추진을 위한 별도의 파트너사도 물색중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프랑스의 캡제미나이, 미국의 PRTM 등과 글로벌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김인 삼성SDS 사장은 “올해는 삼성SDS ‘비전 2010’ 실현을 위한 도약기의 원년”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선진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S는 올 해외 대외사업 수주 목표를 6000만달러로 잡았으나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8000만달러 이상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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