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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SW대상 추천작]3월 셋째주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080318113913_.jpg
문서분량 : 1 page 등록인 : etnews
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8.03.17 / 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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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SW대상 추천작]3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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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주에는 다양한 제품이 출품됐다. 중국의 대표문학 삼국지를 e러닝 콘텐츠로 재해석한 솔루션, 기업간 계약 업무를 전자식 진행이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 파생금융상품 리스크를 관리·예측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그것이다.
 뉴스타인의 ‘e런 삼국지’는 학생들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삼국지에 다가갈 수 있게 했다. 이야기 부분과 학습 부분으로 구성돼 있고 일반 삼국지 소설을 10회 읽는 것보다 논리적이고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하다. 논술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 고사성어·시사상식 등을 총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넷매니아는 전자계약 솔루션 ‘센드 콘트랙트’를 내놨다. 업종에 무관하게 항상 발생하는 기본 업무를 전자적으로 수행·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 기본 솔루션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요구가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로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프로세스의 단축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보관·이력관리 등을 전자적으로 체계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비스비바의 ‘핀비아’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파생금융상품 프런트 시스템이다. 특히 해외 솔루션 적용 시 단점으로 지적되는 원화 시장의 특성을 적극 반영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정보기술 측면에서는 객체지향과 오픈 아키텍쳐 사상을 바탕으로 설계·개발해 유연성과 확장성 그리고 유지보수에 최적화돼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비스비바
 비스비바(대표 이용선 www.visviva.co.kr)는 파생금융상품 리스크를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핀비아(Finvia)’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비스비바가 순수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파생금융상품 프런트 시스템이다. 특히 해외 솔루션 적용 시 단점으로 지적되는 원화 시장의 특성을 적극 반영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했다.
 정보기술 측면에서는 객체지향과 오픈 아키텍처 사상을 바탕으로 설계·개발해 유연성과 확장성 그리고 유지보수에 초점을 맞췄다. 또 금융공학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가 참여하고 자문해 각종 상품을 검증했다.
 현재 국민은행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은행 외환 자산운용 시스템에 참여한 바 있다.
 핀비아는 이자율(SWAP, 본드 옵션 등)·주식(ELS, 바닐라 옵션 등)·외환(FX, FX Swap 등) 관련 파생상품뿐 아니라 구조화 상품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특히 미들오피스·백오피스 등 기업내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을 위해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어 타 시스템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순수 자바 언어로 개발해 운용체계에 상관없이 이식성이 높고 컴포넌트 기반으로 개발해 모듈의 재사용성·추가·삭제가 용이하다.
 또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강력한 그리드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게 했다.
 핀비아는 국내 기술진과 금융 전문가가 외산 제품을 완벽하게 분석한 뒤 국내 현실에 맞게 개발한 제품이며 현재 많은 금융사가 도입·운영 중에 있어 이런 검증을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도가 한층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내수 시장에서 27억원과 더불어 수출 8억원 정도를 잡고 있다. 총 35억원을 목표로 강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위해 윈도(닷넷) 버전 개발을 진행 중이며 사스(SaaS) 모델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용선 사장
 “파생상품의 국내 시장점유율 증가와 더불어 금융산업 규제 완화 추세에 따른 대외 경쟁력 강화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산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돼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용선 사장은 파생금융은 변화와 다양성이 큰 분야라며 새로운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내외 금융 시장에 최적화되었을 뿐 아니라 고객의 요구를 다양하게 충족할 수 있게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핀비아는 금융공학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했다. 그는 “이미 각종 상품의 프라이스를 검증했고 금융기관에서 사용 중”이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관련 경영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문 서비스·세미나 등을 통해 적극적인 시장 개척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장은 “올해 중국·일본·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매니아
 넷매니아(대표 이춘화 www.netmania.co.kr)는 전자계약 솔루션 ‘센드 콘트랙트(Send Contract)’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기업 간에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계약 업무를 기존 오프라인 방식을 벗어나 웹에서 수행할 수 있다. 기업간 계약 업무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기업 간의 계약 업무 수행 시 계약서 작성에서 최종 날인과 보관 등에 따른 불편함과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프로세스의 단축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보관·이력관리 등을 전자적으로 체계화해 업무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계약 프로세스 전 과정을 현업과 동일하게 구성해 사용 편의성을 보장한다. 특히 계약에 수반되는 다양한 보증사(서울보증 등)와 자동 연동·첨부 문서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계약 업무와 관련되는 ERP 및 그룹웨어와 자동 연동성이 뛰어나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전산 시스템 접근이 용이함은 물론이고 업무 일원화를 구현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지속적인 정기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보다 완벽한 기능을 구현하고 최적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현재 넷매니아는 기업 간 협업을 위한 신규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넷매니아는 기업간 협업 시스템 개발 공급에 특화된 회사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센드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센드 콘트랙트 전자계약 솔루션은 매년 지속적 업데이트 작업으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어 SW회사로써 명성이 무색하지 않다고 넷매니아 측은 밝히고 있다.
 올해 솔루션 매출 목표는 약 5억원대 수준으로 정했다. 최근 전자구매 시장 성장세로 볼 때 실현 가능할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이춘화 사장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자계약 요구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전자구매 솔루션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습니다. 전자구매에서의 전자계약 모듈은 필수 구성 항목입니다.”
 이춘화 사장은 이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센드 콘트랙트를 개발했다. 그는 “그간 회사가 축적한 전자계산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계약 솔루션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넷매니아는 기존에 갖고 있는 센드빌 서비스 고객사 중 170여 대기업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포털·매체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 사장은 “전자구매·전자입찰 전문 솔루션을 공급하는 IT회사와 영업 제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다양한 영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해 최적의 전자계약 솔루션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십분 활용하겠다”며 “지속적인 개편과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2010년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타인
 뉴스타인(대표 정진구 www.newstein.co.kr)은 최근 신개념 교육 서비스 ‘e런(e-Learn) 삼국지’를 출품했다.
 e런 삼국지는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중국 정치·경제·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표문학 삼국지를 e러닝 콘텐츠로 재해석해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주제별 학습으로 차시별로 삼국지 본 내용을 설명했고 사전검색 기능으로 역사연대·인문·고사성어 등을 간편하게 접근·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들 뿐 아니라 학습 기본기를 다지고 당면 문제에 대한 해법 제시 능력 확대가 가능하다. 정치·사회·시사·역사 등의 이해도를 확대하고 삼국지 내용 및 교훈 등을 중·고생 등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텍스트와 동영상 강의 위주의 기존 온라인 학습과는 달리 튜터리얼·스토리텔링 혼합형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학생들이 친근감을 갖도록 캐릭터가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학습 과정에서 클릭 이벤트로 즉시 정보검색이 가능하고 정리 단계에서는 직접 글을 써보는 양방향 학습 방식을 채택했다.
 양방향 학습 방식은 학습자로 하여금 보다 능동적인 자세에서 학습에 임할 수 있게 하며 학습 과정에서 학습자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 최선의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뉴스타인 측은 밝혔다.
 뉴스타인은 향후 e런 삼국지 2부(35∼62차시)의 원고를 공모해 채택된 당선작의 글을 e러닝화하고 소정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원고 쓰기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뉴스타인 홈페이지에 있는 ‘샘플원고’를 참조해 해당 차시의 삼국지 내용에 근거한 주제를 선정한 후 원고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정진구 사장
 “논술 폐지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젠 단순히 논술의 기술적 접근에서 벗어나 독서로 학습자 본인의 기본적인 인성과 시사 상식 그리고 논리적 사고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진구 사장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며 e런 삼국지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e런 삼국지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방대한 양의 삼국지를 학습자가 정독을 하면서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삼국지 내용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학습자가 시사 상식과 논리적 상식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e런 삼국지는 학생들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삼국지에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야기 부분과 학습 부분으로 나눠 구성했다. 그는 “일반 삼국지 소설을 10회 읽는 것보다 논리적이고 흥미롭게 교양 또는 기본 학습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주제의 질문에 학습자가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뉴스타인은 현재 이 제품을 일본어·중국어로 번역해 수출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향후 성인층을 공략할 수 있는 삼국지 리더십과 골프 학습 시리즈, 과학 부분 학습을 위한 일반 물리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전자신문, jy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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