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속담(Amthal) 가. 나에게는 숫낙타든 암낙타든 관심없다 타글리브(Taghlib)족과 샤이반(Shayban)족 간에 일어난 바수스 전쟁에서 바크르(Bakr)족은 샤이반 부족에게 명백히 잘못이 있다고 보았지만 어느 편도 들지않고 중립을 지켰다. 이때 바크르족의 유명한 싸움꾼인 하리쓰 이븐 우바드(Harith b. `Ubad)가 이 싸움에 끼어들기를 거부하며 명언을 남겼다. 나에게는 숫낙타든 암낙타든 거기서 건질 게 없다 , 즉 내 알 바 아니다 는 뜻이다. 이 말은 후에 속담이 되었다. 나. 아부 굽샨보다 더 어리석은 바보 꾸라이쉬족의 일원인 킬라브 이븐 무라(Kilab b. Murra)에게는 주흐라(Zuhra)와 자이드(Zayd) 두 아들이 있었다. 자이드는 어릴적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파띠마(Fatima)는 그 후 얼마 안 있어 재혼하였다. 파티마는 자이드를 데리고 메카를 떠나 시리아 변경의 새 남편의 고향에 가 살았다. 자이드는 자기가 태어난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랐기 때문에 꾸싸이이(Qusayy) 즉 `약간 멀리 떨어진`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가 성인이 되어 자신의 본래 혈통을 알게 되자 훌라일 이븐 튓쉬야(Hulayl b. Hubshiyya) 족장 휘하의 쿠자아족(Kuza`ites)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메카로 돌아갔다. 그것은 이스마일의 순수한 혈통을 가진 후예로서 당연히 동족인 꾸라이쉬족이 카바 신전을 관리하는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는 신념에서였다. 꾸싸이이는 훌라일의 딸 튓바(Hubba)와 결혼하여 장인에게서 신전을 관리할 수 있는 특권을 물려받고자 하였으나 훌라일은 카바 신전의 열쇠를 아부 굽샨(Abu Ghubshan)이라는 친척에게 주고 숨을 거두었다. 꾸싸이이는 열쇠를 어떻게해서든지 되찾고 싶었다. 결국, 그는 아부 굽샨을 술에 취하게 한 다음, 구슬려서 포도주 한 포대와 열쇠를 맞바꾸었다. 이로부터 아부 굽샨보다 더 어리석은 바보 라는 속담과 파렴치한 사기 행각을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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