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사태와 국제관계코소보사태는 세르비아계 주민 및 신유고연방과 알바니아계 주민이 내전의 당사자로 되어 있으나, 미국 및 유럽의 NATO국가들이 주변국으로서 정치·군사적으로 코소보사태에 참여함으로써 코소보 사태는 국제화되고 있다. 각 국의 입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신 유고연방 신 유고연방의 밀로셰비치 대통령은 알바니아 주민을 조직적으로 축출하는 동시에 알바니아계 지도자들에 대한 학살을 통해 알바니아 주민 공동체의 구심점을 와해시킴으로써 코소보주에서 알바니아계가 더 이상 다수를 차지하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NATO의 개입에 대한 신 유고연방의 입장은 `코소보 문제가 국내문제이며 자치는 인정해도 NATO 평화유지군의 주둔은 주권과 민족적 자존심을 해치는 것”이라며 거부하고 있다. 유고연방은 중국과 러시아가 NATO 공습에 반대하고 있고, 유엔안보리의 승인 없이 강행되었으므로 공습명분이 약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2.미국 유고 분쟁 초기 미국의 입장은 이 문제가 본질적으로 유럽의 문제로서 미국이 직접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었으나, 보스니아 내전이 `인종청소`의 성격을 띠게 되고, 유럽연합(EU)나 서유럽연맹(WEU) 등 유럽인들에 의한 유고분쟁 해결 노력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미국은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유고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태도로 전환하였다. 또한 미국은 코소보사태에 있어서도 분쟁 당사자들간 타협을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분쟁 중재노력을 기울였으며, 파리에서 열린 코소보 평화협상이 실패한 이후 NATO 공습을 단행하고 있다. 미국은 냉전종결 직후 `누적방식에 의한 검토보고서’(Bottom-up Review) 등을 통해서 미국의 지역분쟁에 대한 개입축소를 추진하였으나, 유럽안보문제에 대한 유럽의 대응능력 부족에 직면하자, 미국은 냉전이후 시대에도 NATO가 당분간 유럽안보문제 해결을 위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비용분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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