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법을 알아야 사는 법도 안다.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을 읽고죽음은 사람들에게 어둡고 두려운 존재다. “삶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죽음도 자연스럽다네. 우리가 맺은 계약의 일부라고.” 이 말처럼 인생에 처음과 끝이 있듯이 죽음은 순리로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까지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 언젠가는 그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지만 아직은 나와는 먼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날이 찾아온다면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어떻게 죽어야 할지 알아야 어떻게 살아갈지를 배운다며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인 이가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 교수는 루게릭 병에 걸리기 전까지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강의했던 분이다. 루게릭 병은 신경계통의 병으로 근 위축성 측색 경화증인데 근육이 점점 위축되고 처음에는 다리부터 시작해 폐까지 이상이 생겨 숨쉬기조차 불가능해져 사망에 이르게 된다.건강하다는 게 이렇게까지 행복한 일인지 별로 느껴 본적이 없다. 정신은 멀쩡한데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고 목에 구멍을 뚫어서 튜브로 호흡을 해야 한다면... 수치심도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화장실에 갈데 혼자 갈 수 없고, 옷도 혼자 갈아입을 수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해야만 한다면.... 나라면 삶을 포기하고 빨리 죽기만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 저자인 미치는 모리의 제자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서 바쁘게 생활하다가 우연히 방송에서 그의 스승이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게 된다. 예상 밖으로 교수는 너무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는 오히려 스승의 위로와 가르침을 받기 위해 찾아간다. 매주 화요일마다 노교수는 세상에 남겨질 제자에게 자신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된다. 가족, 감정, 나이 드는 두려움, 용서 등을 주제로 계속된 대화를 통해서 미치는 스스로에게 끝없는 질문을 하게 된다. 대학시절 회상을 하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삶과 사랑, 진정한 인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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