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육 (생태탐방)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카고 근교의 숲으로 둘러싸인 공공주택에 사는 주민들이 숲이 없는 곳에 사는 사람보다 이웃과 더 잘 어울려 지낸다고 한다. 주변에 나무가 없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방문객이 많지 않고, 같은 거주지에 사는 사람들끼리도 서로 잘 알지 못하는 반면, 주변에 나무가 많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웃과 잘 어울리고 강한 소속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이 보고서는 이러한 강한 유대감이 범죄율을 낮추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국내에서도 최근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는데,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사무실 주변에 숲이 있는 직장인이 그렇지 않은 직장인보다 직무 만족도가 높고, 스트레스와 이직 의사가 낮다고 한다. 또 숲이 울창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숲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보다 집중력이 높고, 정서적 균형감이 발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숲이 인성발달에 도움을 줘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애교심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나무와 숲이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도심 속 작은 공원에만 가보아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더욱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이 이상 기후 현상과 아토피, 각종 호흡기 질환 등의 형태로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어 자연의 소중함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여기에 몇 해 전부터 거세게 일고 있는 ‘웰빙’ 열풍과 주5일 근무제가 맞물리면서 주말이면 자연을 찾아 도시를 벗어나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크게 늘고 있다. 매달 두 차례씩 진행하는 생태교육연구소 ‘숲’의 숲 생태탐방에도 매번 참가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생태교육연구소 ‘숲’ 남효창 대표(45)는 9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산림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해 2002년 연구소를 설립했다. 그 사이 국민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환경연합 등 환경단체에서도 활동했지만 실질적인 생태교육과는 거리가 있다는 생각에 직접 연구소를 설립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 생태탐방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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