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두 번째 감상 시간이 돌아 왔다. 비록 중요한 전공 시험 때문에 시간내기가 여간 힘이 든 것이 아니었지만 한국화들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내가 ‘한국화 쉽게 그리기’라는 수업을 통해 쌓아왔던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향상된 내 안목을 시험해 보고 싶었기 때문에 나는 그 시간을 기다렸다.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부담 없이 전시회를 갔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다소 부담을 가지고 꼭 한국화 전시회를 가보고야 마리라 라는 굳은 결심 속에 한국화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내가 인터넷을 통해 대전지역 전시회 등을 찾아보니 역시 가을이란 계절에 걸맞게 많은 전시회들이 열리고 있었다. 그렇게 많은 전시회들 속에서 내가 찾아낸 것은 롯데 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 노명동 화백의 ‘흥 그리고’라는 제목의 한국화 전시회였다. 나는 그것을 보는 순간 내가 꼭 봐야할 전시회라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우선 나는 그 전시회의 전시 기간과 전시장소를 보았다. 전시기간은 11. 11∼17 이었고, 전시 장소는 롯데 백화점 8층에 위치해있는 롯데 화랑이었다. 날짜를 보니 지금이 전시기간이고 해서 나는 토요일 오후 시간을 내서 롯데 화랑을 찾았다. 화랑은 예상 데로 백화점 8층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크지는 않았다. 그래도 화랑이 분위기가 있었고 상당히 아늑해 보여서 좋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많지도 않았고 조용히 감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는 감상을 하기 위해 펜과 노트를 꺼냈다. 우선 정명동 화백에게 그림의 사진을 찍어도 괜찮겠느냐고 물어 보았으나 정중히 거절을 당해서, 하는 수없이 눈과 손으로만 감상을 할 수 밖에는 없었다. 내가 가장 먼저 감상한 것은 대나무 그림이었다. 그 그림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그림 용지를 화선지가 아닌 백색 천을 사용했다는 것이었다. 내가 그것에 대한 아리송한 내 생각을 적고 있을 때쯤 나에게 행운처럼 정명동 화백이 다가와서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감상에 대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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