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신설 투자자문사 급증으로 국내 전업 자문사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영업실적 악화 및 자본 잠식된 전업사가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발표했다. 금감위에 따르면 전업자문사는 지난 2005년 3월 48개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3월 57개사로 10개사가 증가한데 이어 올 9월말 현재 76개사로 다시 19개사나 늘어났다. 자문사의 손익현황을 보면 증시활황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831억원으로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증시 하락시 수익악화 소지가 있다는 것이 금감위의 분석이다. 실제로 올들어 계약고 현황을 보면 자문사(단순 투자자문만 가능) 경우 상위 2개사에 전체의 90% 이상이 쏠렸으며 일임사(투자 일임받아 직접투자 가능)도 상위 4개사에 전체의 절반 이상이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금감위는 투자자문업체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 건전성 감독 강화 및 경영실적 우수한 자문사의 자산운용사 진입 허용 등을 통한 구조조정 유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전문인력 부족현상 심화에 맞춰 전문인력 확보의무 위반시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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