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본문 갈라디아서 1 1-10 I. 서 론 갈라디아는 작은 도시가 아닌 소아시아의 상당히 넓은 지역을 이르는 말인데, 그것은 켈트족의 하나인 고을(Gauls) 사람들이 점령하여 살던 지역을 뜻한다. 본래 갈라디아 왕국이 있었던 곳은 소아시아 지방 북방 고원지였는데, 이곳을 북갈라디아라 하고 로마 제국의 식민지 판도내에 위치했던 지역을 남갈라디아라 불렀다. 바울의 전도 여행이 북갈라디아였느냐 남갈라디아였느냐 하는 문제는 오래 전부터 논의의 대상이 되어 왔으나 아직까지도 명쾌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바울이 갈라디아서를 쓴 이유는 유대적 기독교를 반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사실 바울은 그의 선교에 있어서 유대인들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썼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유대인 및 유대교와의 조화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였다. 가능하면 그리스도교가 유대교의 정신을 그대로 계승하기를 바랬다. 그래서 그는 가는 곳마다 유대인의 회당에 들러 유대인을 상대로 구약을 해석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바울을 철저히 반대했다. 그럼에도 지방에서는 아직도 예수를 믿어도 법을 엄수하고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에비온파 유대인들의 사상이 전파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반복음적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쓴 것이다. 바울이 자기의 입지 같은 데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복음 전파와 파수에만 몰두했음을 우리는 이 서신을 통해 알 수 있다. 주후 2세기 초에 바울의 저술들이 처음 수집될 때부터 갈라디아서는 확실한 자리를 누리고 있었다.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 비교할 때 저술 스타일이나 언어 형태도 의심할 여지없이 바울의 특징들을 나타내고 있다. 이 서신의 신학적 주제들은 율법의 행위와 관계없이 믿음으로만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이신칭의를 주장하고, 성령을 좇아 행하는 것을 신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영위해야 할 삶의 원리로 제시한다는 점이다.1) II. 본 론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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