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는 인류탄생시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총4부(12장)으로 구성하여 과학과 기술로 풀어 본 책이다. 중요한 점은 과학과 기술을 명확히 구분짓고 있다는 것이며, 어느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포괄적인 세계관으로 일관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이 말하려는 것은 과학과 기술이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 또는 우리사회가 과학과 기술에 미친 영향이다. 그 외에도 저자는 책의 전체에 걸쳐서 기술이 과학을 이끌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총4부(12장)으로 구성되어 설명되는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인류의 기술의 시작은 도구사용에 유례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부터 호모 에렉투스를 거쳐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에 이르기까지도 날카로운 돌칼 또는 불의 사용 등 인류의 기술사는 계속되고 있었다. 도구사용이라는 것은 야생침팬지 중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고 그것을 다음 세대로 전승하기도 하는 종이 있다는 점에서 인류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기술사의 한 과정이라는 점은 확실할 것이다. 도구사용과 기술의 문화적 전수는 인간적인 존재 양태의 필수요소가 되었으며 모든 인간집단에서 실행되었다. 이런 도구제작 및 사용기술의 터득과 전승은 인간이 진화 속에서 성공을 거둘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된다. 선사시대 인류의 기술사에서는 ‘불의통제’ 또한 핵심적인 기술 중 하나이다. 이런 불의 사용은 인간의 거주지역을 넓혀주고, 빛의 제공으로 활동시간을 확장해 주었다. 구석기 시대는 200만년전부터 약 1만2천년까지를 의미하는데 이 시기의 인류는 사냥-채집사회를 구성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도구는 동물의 시체를 다듬거나 식량을 채집하고 처리하는데 사용되었다. 이 시기에도 불의 사용에서 과학의 하나인 화학이 실행되었다는 견해도 있으나, 저자는 이를 자연에 관한 이론으로까지 발전시키지는 않는다. 또한 천문학이 존재했으나 기술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 했다고 한다. 구석기시대의 과학으로서 천문학은 우크라이나 곤트치에서 발견된 달주기를 기록한 매머드 상아로 ...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