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란 ▶요약 정식 식사 외에 먹는 기호식품. ▶본문 오늘날에는 서양 과자가 많이 보급되어 있어 과자라고 하면 으레 서양 과자를 연상하게 되나,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과자가 있었다. 과(果)를 실과(實果)와 조과(造果)로 크게 나누는데, 자연 식품인 과실이 진(眞)이고, 그것을 본떠서 만든 것은 가(假) 또는 조(造)가 붙어 조과라고 한다. 즉, 실과는 나무에 자연히 열린 것이고, 조과는 갖가지 재료를 가공 처리하여 만든 것이다. 조과는 오늘날의 과자를 말한다. 1. 서양 과자의 재료는 한국에서 쌀가루를 주재료로 하는 데 비해, 밀가루를 주로 하여 달걀 ·우유 ·버터 ·치즈 ·크림 ·초콜릿 ·설탕 ·향료 ·과일 ·꿀 ·술 등이 쓰인다. 처음에는 밀류를 사용하여 가루로 만들어 반죽을 하여 구운 과자가 만들어졌고, 감미료로는 과일류의 과즙을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BC 5세기경 인도로부터 설탕이 수입되어 과실의 설탕절임[糖果]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어서 유제품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버터와 치즈를 밀가루에 섞어서 반죽하여 구운 과자류와, 설탕을 이용한 엿[飴] 등도 만들어졌다. 이것들은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그리스 ·로마 ·이집트 등지로 전해지고, AD 1세기경에는 남부 유럽에서 발달하였다. 로마제국의 붕괴와 함께 과자제조기술이 다소 상실되었으나, 중세기의 사원에서는 양초를 만들기 위하여 양봉(養蜂)이 행해져 벌꿀을 사용한 과자를 만들어 순례자에게 제공하였다. 15세기말에는 아메리카 대륙이 발견되어 다량의 설탕 ·코코아 ·커피 등이 유럽으로 반입되어 과자제법에 큰 변혁을 가져왔다. 초콜릿의 탄생도 그 결과로서, 처음에는 스위스에서 만들었으나 이탈리아에서 이주한 과자공에 의하여 완성되었다. 그 후 16세기 중반에 프랑스 왕궁에서 현재의 양과자의 기초가 이룩되었다. 아이스크림도 당시에 이미 얼음 조각[氷片]과 초석(硝石)을 섞은 속에서 포도주와 과즙이 든 용기를 회전시켜 얼게 하는 기술이 개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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