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일 LG그룹에서 분리되어 나온 그룹 GS 홀딩스. 구씨와 허씨의 아름다운 동맹 관계의 결말로써 화제를 몰고 온 재계 7위의 기업이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중 이 GS 홀딩스를 선택한 이유라면 수많은 M&A가 이루어지는 요즘, 분리라는 형태를 취한 그 독특성에 있을 것이다. 재계 2위 기업인 LG에서 분리되어 나옴으로써 기존의 기업에서의 경영시스템과는 어떤 공통점과 상이점을 가지는지는 그 연구대상으로서도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고도 남는 부분이다. 또한 LG라는 세계적인 Bland Value를 포기한 GS 홀딩스의 극복 과정과 새로운 이름으로써의 경영이념 또한 어떤 새로운 점을 지녔는지도 알아보고자 한다. 1. GS 그룹의 계열사 구성 `두 가문이 운우(雲雨)의 관계를 이뤄 이만큼 살림을 키웠지만 이대로 자자손손 가기는 어려운 일. 그렇다면 내 생전에 (분가의)틀을 잡아 놓는 게 순서 아니겠나.` 허준군 전 LG 건설 명예회장의 말이다. 그들의 동업관계는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창업주가 일선에서 은퇴하게 됨으로써 자명하게 받아들여야만 하는 일이었다. 문제는 업종분리였다. 겉으로 보기에 전자, 화학 등 굵직한 부분은 모두 LG가 가져 분리될 시 문제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는 양 집안에서 서로 연관된 사업을 하기 위한 다년간의 협의에 의한 정당한 분리였다. LG는 LG전선을 기반으로 한 수출 사업을 가지게 되었고 GS는 정유 유통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업종이 중심이 되는 내수 위주의 사업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사업의 연관성으로 따지자면 현명한 분리였던 것이다. 위에서 본 일화에서 설명 했듯이, GS 홀딩스는 주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내수 위주의 사업들로 이루어진다. 그 구성을 보면 자회사는 GS칼텍스(주), GS리테일(주), GS홈쇼핑(주), GS스포츠(주)와 GS칼텍스의 5개 자회사를 합해 모두 9개이고, 계열사로는 GS건설(주)과 한무개발(주)이 있다. 2. GS로서의 새로운 출발 금성에서 세계적인 브랜...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