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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지능형 홈 엑스포]"미래형 창원서 주거문화 느껴보세요"


카테고리 : 레포트 > 기타
파일이름 :071012102408_.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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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뷰어 : 뷰어없음 등록/수정일 : 07.10.11 / 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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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지능형 홈 엑스포]"미래형 창원서 주거문화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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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이 지능형홈 산업의 발원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경상남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07 경남 지능형홈 엑스포’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전시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경남의 4대 전략산업 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능형홈 산업의 초기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지능형홈 산업이 가져다 줄 편리하고 쾌적한 첨단 주거문화를 체험 형태로 소개, 경남을 중심으로 지능형홈 산업 및 서비스의 저변이 확대되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 해 3회째를 맞아서는 ‘경남 Technology&Science 엑스포’라는 큰 틀 아래 ‘메카노21’ 사업성과 전시, ‘경남과학대전’이 함께 열려 기존 산업적 정보 제공에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갖춘, 기업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경남 지능형홈 엑스포에는 총 60개 부스에 시앤시인스트루먼트, 홈씨큐넷, 마이비엠 등 40여개 지역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가해 그동안 개발해 온 첨단 홈네트워크 기술 및 장비, 솔루션 등을 대거 선보인다.
 디지털정보가전, 홈오토메이션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 핵심 제품과 기술이 전시·소개되는 이번 엑스포는 무엇보다 지역 기업이 지닌 한계를 넘어 독자적 기술과 장비 개발의 사례 뿐 아니라 열악한 조건을 딛고 거둔 기업간 협업 및 산학 협력의 결과물이 다양하게 소개돼 지역 산학연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 대한위즈홈, KT 등 참가 대기업은 부스를 대신해 각각 지능형홈 전시카를 마련,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지능형홈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고 미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가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해 지능형홈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첨단 주거문화를 위한 고품격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주제로 한 특별세미나가 개막일 오후에 열린다. 또 지역 소재 7개 지능형홈 인력양성사업 참여대학이 저마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뽐내는 ‘지능형홈 작품경진대회’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현재 상용화된 지능형홈 기술과 앞으로 상용화될 기술을 함께 적용해 미래 첨단주거 문화를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지능형홈 홍보체험관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한일균 (재)경남테크노파크 대표는 “지능형홈 산업은 지역 전략산업을 넘어 향후 국가경쟁력의 토대가 될 미래 신산업”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지역 소재 지능형홈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보다 활발한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에 나설 수 있는 자신감을 얻고 나아가 지능형홈 산업에 대한 관심과 마인드가 크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관심집중 부대행사
 이번 지능형홈 엑스포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지만 그 중에서도 홈네트워크 서비스 세미나와 지능형홈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특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자원부와 경상남도 주최,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막 당일 오후 1시부터 CECO 607호에서 5시간 동안 열리는 ‘첨단 주거 문화를 위한 고품격 홈네트워크 서비스 세미나’는 현재까지의 홈네트워크 서비스 및 기술개발 현황에 대한 단순 소개를 넘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서비스 저변 확대 방안과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다.
특히 지능형홈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우선적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과 역할론에 세미나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경남 지능형홈 업계는 지역 중소 건설사는 물론 중앙 대형 건설사의 협조없이는 지능형홈 서비스의 저변 확대는 요원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해부터 협업을 통한 공동브랜드 개발과 공동마케팅으로 건설사 끌어들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한주택공사,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 관계자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현재 건설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지능형홈 서비스와 관련 브랜드아파트 등 실제 적용사례와 더불어 향후 추진할 지능형홈 서비스 접목 계획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와 서울통신기술 등 대기업 홈네트워크 사업 관계자들은 가전기기와 통신기술을 중심으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건설, 의료 등 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산업과의 접목 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세미나에는 건설부문 종사자와 IT업계 임직원, 관련 학계 등에서 2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남 지능형홈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산대 등 지역 7개 대학이 각각 팀프로젝트로 만든 지능형홈 관련 작품을 전시·소개하고 아이디어를 겨루는 ‘지능형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시회의 또 다른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상현실 인터페이스(영산대)’, ‘스마트헬스캐어유닛(경상대), ‘휴먼컴퓨터인터페이스(HCI)를 이용한 상호작용 데스크탑 컴퓨터(경남대)’ 등 총 24개 작품이 선보이게 될 이 대회는 경쟁을 넘어 대학간 연계 및 정보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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