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셀(Wicksell), 케인즈(Keynes), 마르크스(Marx)에 있어서의 화페적균형 의 비교연구 2)
1. 머리말 화폐적 균형 이란 개념을 맨 처음 경제학에서 사용한 사람은 왈라스(Walras)이다.3) 그는 자기의 순수경제학요론(Elements of Pure Economics) 에서 자신의 일반균형이론 속에 태환 불가능한 화폐의 존재를 도입하였는데 이 때 화폐는 비상품(非商品)으로 정의되었기 때문에 뉴메레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그 때 화폐의 단위 가치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가 과제로 등장하였는데 그는 “화폐의 단위가치 = 화폐 수익율 일반 다른 상품의 수익율”이란 화폐가치의 결정이 이루어질 때 화폐적 균형이 성립한다고 보았다. 그 후 이는 빅셀(Wicksell)과 케인즈(Keynes)에 의해 경제학적 논의의 주제로 계승되었다.4) 빅셀(Wicksell)은 왈라스(Walras)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발전시켜 실물자본의 수익율을 자연이자율이라 부르고 시장에서의 화폐이자율이 이 자연이자율과 일치할 때 화폐적 균형이 성립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는 그러한 화폐적 균형이 갖는 거시경제적 함의를 다각도로 분석하였다. 그가 분석한 여러 함의들은 세 가지로 미르달(Myrdal)에 의해 요약되었다.5) 즉, (1) 자연이자율과 화페이자율의 일치 (2) 저축과 투자의 일치 (3) 소비재 가격의 안정이라는 세 조건이었다. 그런데 빅셀은 이 가운데 어느 하나만 만족이 되면 다른 두 가지는 저절로 만족된다는 이른바 동치(同値)관계에 세 조건이 놓여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미르달은 완전고용의 조건이 성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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