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 홍길동이란 이름 석 자를 모르는 한국... (참고 : 1page는 표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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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 홍길동이란 이름 석 자를 모르는 한국 사람이 또 있을까 교과서는 물론이고 각종 자격 시험, 방송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이름 석 자인데. 이름 뿐만 아니라, 초등 교육을 받은 한국인이라면 언젠가 교과서에서 한 번쯤은 읽었을 이야기가 바로 이 홍길동의 이야기, ‘홍길동전’이다. 그렇다면 홍길동이란 이름이 왜 이렇게 널리 퍼지게 되었을까 홍길동전은 조선 시대의 양반 허균이 훈민정음으로 쓴 이야기이다. 우리글을 천시하고 한족의 글자를 빌려쓰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던 당시의 양반 사대부들. 이런 상황에서 ‘홍길동전’을 훈민정음으로 저술하였다는 것은 ‘홍길동전’이 양반들이 아닌 서민들을 위해 쓰여졌다는 증거이며, 허균 역시 사대부의 한 명으로써 이러한 시도를 했다는 사실은 허균이 민중을 생각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미덕을 아는 드문 양반이었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글의 내용 또한 마찬가지이다. 백성을 굶기며 자신의 배만 채우는 탐관오리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그들을 징벌하며 백성들의 편에 서게 하는 인물로 그림으로써 서민들에게 희망과 쾌감을 주려는 의도가 역력히 드러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홍길동이란 이름 석 자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이유 또한 이러한 이유때문일 것 같다. 불합리한 현실을 타파하려 노력하는 민중의 우상. 당시 탐관오리들의 횡포에 신음하면서도 저항할 의지조차 갖지 못했던 백성들이 보기에 홍길동의 존재는 ‘구세주’ 그 자체였을 것이고, 당연히 그 당시 민중들에게 최고의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였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문학 속 인물 중 사회 구성원들에게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러한 큰 의미를 지녔기 때문에, 홍길동이란 이름 석 자가 지금까지도 널리 퍼져 쓰여 지고 있는 것이다. 당시 독자들은 홍길동전을 읽고 어떤 것을 느꼈을까 조선 시대의 민중들은 탐관오리의 횡포에 고통받고 있지만 행동력이 결여되어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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