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의 ‘허생전’을 읽고 허생전은 박지원의 허생전과 이광수의 허생전 그리고 채만식의 허생전 등 여러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설화로 전해져 오는 이야기도 많다. 이렇게 많은 허생전 중에 단 한 번도 허생전을 읽지 않아서 솔직히 부끄러운 생각도 든다. 그래서 이번에 채만식의 허생전을 읽고 독후감을 쓰려 한다. 내용은 서울 남산 밑 묵적골에 살고 있는 가난한 선비였던 허생의 인생역전에 관한 이야기다. 허생은 부인 고씨가 품을 팔아 간신히 먹고 살고 있는데도 글 공부에만 전념한다. 어느 날 부인이 더는 참지 못하고 푸념을 늘어놓자 허생은 부인의 성화에 못이겨 집을 나간다. 허생은 서울 다방골의 유명한 부자인 변 진사를 찾아가 돈 만냥을 빌려달라고 한다. 허생의 인물됨을 알아본 변 진사는 두 마디만 듣고서 만냥을 빌려준다. 허생은 길을 떠나기 전 예전 종으로 일하던 먹쇠를 만나 동행을 한다. 안성장으로 간 허생은 빌린 돈으로 과일을 모두 사들인다. 그래서 서울의 장에는 과일이 귀하게 되고, 허생은 과일들을 모두 높은 가격에 팔아서 석 달만에 열배의 이익을 남기게 된다. 강 선달은 그런 허생의 재주에 감탄하며 쌀을 매점하기를 권유하지만 허생은 백성의 괴로움을 생각하여 악한 돈은 모으지 말 것을 충고한다. 그때 도적들이 허생의 돈을 훔치러 오게 되고 허생은 침착하게 마음껏 돈을 가져가라고 한다. 도적들은 무거운 돈짐에 눌려 가져가지도 못하고 주저앉고 만다. 허생은 도적들의 딱한 사정을 알고는 새 달 보름까지 강경 장터로 모이도록 한다. 허생의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허생을 찾아오게 된다. 허생은 강경 장터로 떠나기 전 강 선달의 배려를 모두 거절하고 검소한 모습으로 출발하려고 한다. 그때 매화라는 술집 여자가 찾아와 자신도 꼭 데려가 줄 것을 부탁하게 되고 허생은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강경으로 같이 떠난다. 사천여 명이 허생을 따라가기 위해 강경 선창으로 몰려왔다. 허생은 넓은 바다를 건널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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