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앨봄의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읽고... 작년 생일 날... (참고 : 1page는 표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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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앨봄의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읽고... 작년 생일 날 아빠가 한 번 삶의 여러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책 한권을 선물해주셨다. 책 읽기에 그다지 흥미가 없는 나는 그 책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책꽂이 한구석에 꽂아놓고는 한참동안 잊고 살았었다. 한 해가 지나고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 처음 보는 중간고사공부를 하고 있던 중 도무지 공부가 안 되서 멍하니 책꽂이를 둘러보다 우연히 작년에 선물 받은 그 책을 발견하였다. 원래 시험공부 할 때면 다른 것들이 눈에 더 잘 들어오는지라, 무심결에 훑어보려고 꺼내든 그 책은 내게 죽음에 대해 깊이 사색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은 바로 “끝”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치 앨봄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천국이란 이미 존재하는 일정의 공간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가 지금 있는 그 곳을 천국, 또는 지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다. 평범한 놀이공원 정비사인 에디가 놀이기구 사고에서 한 아이를 구하고 대신 죽음을 맞게 되는 이야기가 처음부터 펼쳐졌다. 유서나 유언조차 없는, 아무런 준비조차 할 수 없었던 죽음은 그를 당황케 했다. 그렇게 죽음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그는 천국에서 다섯 명의 인연을 만나게 된다. 그 첫 번째 인연은 자신 때문에 죽음에 이른 파란사내와의 만남이다. 어릴 적 서커스단에 있었던 괴물 같은 파란 사내는 에디에게 우리의 삶은 우연이아니라는 것을 얘기해 준다. 나 때문에 누군가가 죽기도 하고, 누군가의 죽음 때문에 내가 살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스치는 일도 나의 삶과 죽음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두 번째 인연은 자신의 목숨을 살리고 죽어간 대 와의 만남이다. 대위는 에디에게 희생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이라는 희생에 관한 값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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