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사회의 철학적 기초 1. 인간과 자유 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 (참고 : 1page는 표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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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사회의 철학적 기초 1. 인간과 자유 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 인간의 본성은 물건과 다르다. 칼의 경우를 보자. 누가 칼을 만들었을 때 만든 사람의 마음 속에 그것에 대한 개념이 먼저 존재한다. 그것이 무엇을 위해 사용되며,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존재한다. 칼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우리가 칼을 만드는 과정과 그 칼의 목적을 칼의 본질이라고 한다면, 칼의 본질의 그것의 존재에 선행한다. 칼을 안다는 것을 칼의 목적을 아는 것이다. 서양 문화의 전통에서는 인간의 본성을 생각할 때 인간을 어떤 제조자나 창조나나 신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서양 사람들은 신을 하늘에 존재하는 장인 이라고 생각하면서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칼을 만드는 장인이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인간의 본성을 마음 속에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칸트를 위시한 18세기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인간은 ‘본성’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에 의하면 한 인간은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개념의 특수한 사례이다. 자연 상태의 원시인이든 문명인이든, 어떤 계급에 속해있던 인간은 모두 근본적으로 동일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 모두는 동일한 인간의 정의와 개념에 포함된다. 우리 모두는 동일한 본질을 소유하고 있다. 인간의 본질은 구체적이며 역사적인 실존에 선행한다. 사르트르는 무신론을 결지하였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실존에 선행하는 본질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본질을 부여하지 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은 미리 정의될 수 없다. 인간은 먼저 실존하고 본질적인 자아가 된다. 사르트르에 의하면 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는 명제는 인간은 우선 존재하고 자기 자신과 대면하고 세계 안에 존재하게 되면서 자신을 정의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실존이 본질에 선행하다고 말함으로써 인간이 돌맹이나 책상보다 훨씬 존엄한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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