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게 노는 아이, 색깔있게 크는 천재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있... (참고 : 1page는 표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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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게 노는 아이, 색깔있게 크는 천재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있다. 서평을 쓰려고 학교도서관을 찾았다. 무슨 책을 써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던 중에 책제목이 눈에 탁 뜨였다. 제목이 참 특이하다. 개성있게 노는 아이, 색깔있게 크는 천재 라니.. 제목이 참 특이하고 한번 쭉 흩어 봤는데 사진도 있고 외국의 유치원에 관한 예기라 흥미가 생겨서 이 책으로 서평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육상희라는 사람인데 유라와 유강이라는 자녀를 둔 아줌마이다. 프랑스 사회과학 대학원에서 언론사회학 박사준비과정에 재학중이라고 한다. 프랑스에 온 동기는 안 써있었지만 남편이 경향신문 프랑스 주재 특파원이라고 써 있는 걸 보니 일 때문에 프랑스에 건너오지 않았나 싶다. 지은이의 가족이 살았던 곳은 파리 교외 불로뉴 비양꾸르라는 동네는 프랑스인 말고도 아랍 사람, 아프리카 사람, 리비아 사람, 일본사람, 한국사람 등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사는 동네여서 마치 이민족 집합소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 동네의 유치원인 알레 뒤 포름이라는 유치원에 두 남매를 보내면서 프랑스 유치원에 대해서 느낀 점과 우리 나라 유치원과의 차이점을 자세하게 이 책에 서술하고 있다. 우선 프랑스는 여름바캉스가 지나고 9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된다. 입학절차도 까다롭다. 집 계약 서류와 월급명세서와 아이들의 정기 건강진단서가 확인이 되야 한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아이들의 입학허가를 받을 때 가장 세심하게 체크하는 항목은 예방접종 여부를 점검하는 일이다. 전세계약서는 이 지역의 사는 어린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한 수단이며 월급명세서는 부모의 월급에 따라 유치원 학비가 다르게 측정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원장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서 입학할 자리가 있는지 먼저 알아보는 게 우선이라고 한다. 입학을 할 때 입학식 날 가는 게 아니라 입학하기 일주일전이면 유치원 정문 앞에 등교 날짜가 적혀 있다. 출생 년도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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